조선대학교 개교 61주년 기념식 9월 28일(금)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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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09-27 14:54
광주--(뉴스와이어)--2007년 9월 29일(토)은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개교한지 61주년이 되는 날.

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교육이라는 백년대계를 위해 모였던 7만2천명 설립동지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출범한 조선대학교는 민족국가 수립에 기여할 지역 사회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뚜렷한 민족적 자각을 바탕으로 설립된 특별하고도 자랑스러운 창학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개교 61주년 기념식을 9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내외귀빈과 원로동문,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 앞서 김주훈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조선대학교설립기념탑에 헌화하며 빛나는 설립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이날 기념식은 최준식 부총장의 조선대학설립동지회 입회권유문 낭독, 김성준 교무연구처장의 조선대학교 연혁 낭독, 발전기금 기탁자 감사패 증정, 공로상·모범상·장기근속자·백악학술상·백악장·공로패 포상, 김용채 이사장·김주훈 총장 기념사, 이원구 총동창회장 축사, 축가,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봉철 교수(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와 홍준희 교수(약학대학 약학과)가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백악학술상을 받는다. 또한 대학교원 기간임용제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하여 구성된 민주조선대학교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단위인 교수평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총동창회, 전국교수노동조합조선대지회, 비전임교수노동조합, 1·8항쟁교수모임, 민교협조선대분회, (사)조선대학교설립동지회기념사업회, 조선대학교민주동우회 등 10개 단위와 실무업무 담당자 김낙중·정세진·최승주·민용기·김창영씨에게 각각 공로패가 주어진다.

61년의 역사 속에서 호남의 최고명문사학으로 성장한 조선대학교는 20여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했으며 현재 14개 단과대학 및 7개 대학원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2만5천명 학생이 학문탐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누리사업 전국 1위, 2단계 BK21사업 지방 사립대학 중 전국 1위, 전국 18개 연구중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지방대학 가운데 최고의 경쟁력을 검증받고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조선대학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제문화중심대학’이라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10여년 동안 전개될 아시아문화전당 및 문화중심도시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아시아문화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라는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또한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여 오는 2010년 국내 10위권, 세계 500위권 연구력에 진입하는 지방중핵대학,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지역혁신을 실현하는 호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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