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 명품 발레의 결정판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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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07-09-27 15:50
대구--(뉴스와이어)--유럽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무용단이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공연으로 9월 30일 지역의 무용팬들을 찾아온다. 아테르발레토 무용단은 대구공연 이후 서울로 이동, ‘2007 서울세계무용제 (SIDance2007)' 개막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작진

안무 : 마우로 비곤제티 Mauro BIGONZETTI
피아노 : 브루노 모레티 Bruno MORETTI
‘로시니 카드’ 의상 : 헬레나 메데이로스 Helena MEDEIROS
‘바흐 예찬’ 무대·의상 : 클라우디오 파르미쟈니 Claudio PARMIGGIANI
조명 : 카를로 체리 Carlo CERRI
공동제작 : Fondazione Nazionale della Danza & Fondazione Teatro Comunale Di Modena

작품소개

로시니 카드(Rossini Cards)
음악 : 조아키노 로시니 Gioachino Rossini / 안무 : 마우로 비곤쩨티 Mauro Bigonzetti

인생의 변화를 화려하게 보여주는 타로카드처럼 <로시니 카드>는 펼쳐진 무대위에서 특정한 스토리보다는 독특한 이미지, 흥미로운 캐릭터, 그리고 코믹 설정 등으로 인상적인 카드 이미지들을 하나씩 보여준다.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운 카드 장면들과 강렬한 리듬과 정확함이 살아있는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의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 오페라처럼 생기발랄한 무대 위의 인생, 그 환희의 세계로 관객을 몰입시킨다.(공연길이 : 50분).

- [오텔로] 中 ‘버들의 노래’(편곡:브루노 모레띠)
- [신데렐라] 中 "Siete voi? Questo è un nodo avviluppato"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 현악 소나타 제2번 (지휘:예르지 막시미우크)
- <도둑까치> 서곡 (성마틴아카데미)

바흐 예찬(Omaggio a Bach)
음악: 요한 세바스찬 바흐(J. S. Bach) / 안무 : 마우로 비곤쩨티 (Mauro Bigonzetti)

거장 세바스찬 바흐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안무가 마우로 비곤쩨띠가 특별히 헌정한 작품으로 안무가는 극도로 순수하게 정제된 동작을 이용하여 수학적 아름다움과 조형미,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표현된 바흐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단테의 신곡 중 <낙원 Paradise>에 기초하여 안무한 <세 번째 코미디 노래 Comoedia canto terzo>를 참고하여 만든 <바흐예찬>은 바흐의 가장 유명한 곡들인 골드베르크 변주곡,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요한수난곡’ 등을 중심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에 쓰인 바흐의 음악은 바흐전문가로 유명한 글렌 굴드 Glenn Herbert Gould의 연주 및 아코디언 편주 연주 등 특이한 곡들을 이용한 것으로, 바흐에 대한 안무가의 섬세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공연시간 : 33분 )

- 골드베르크 변주곡 中 아리아 다 카포 (피아노:글렌 굴드)
-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or 쳄발로 협주곡) 中 '시칠리아노' (첼로:피터 비스펠베이)
- 요한수난곡 中 '오 주여 우리의 주인이시여' (지휘:디에고 파솔리스)
- 관현악모음곡 제3번 中 서곡 (브란데부르크 앙상블)
- 파르티타 BWV 825 中 미뉴에트 I-II
-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 다 카포 (피아노:글렌 굴드)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2022년 10월 1일자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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