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작년 대비 3만 4천여석 판매 증가

뉴스 제공

2007-10-01 14:24

부산--(뉴스와이어)--9월 18일 개폐막작을 시작으로 예매에 들어간 부산국제영화제가 폭발적 예매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성원을 받고 있다.

10월 1일 오전 11시 기준의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판매된 티켓은 118,054장으로, 전년도 개막 3일전인 10월 9일의 판매량 8만 4천여석에 비해 3만 4천여 석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체 상영작 중, 295회가 매진되면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예년에 비해 예매처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온라인 예매가 강화되면서 부산 이외 지역의 관람객들의 예매율이 크게 높아졌다. 그리고 휴대폰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등 결제수단이 다양화되면서 청소년 관객들의 참여가 높아진 것이 올해 예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예매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표를 살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와 공식 후원사인 네이버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piff.naver.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매진된 영화라 하더라도 취소표가 생길 경우, 온라인으로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미처 예매를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 와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영 당일 해당 상영관 좌석의 30% 분량의 티켓을 현장판매한다. 이는 지난해의 10%에 비해 세 배나 늘어난 수치로, 관객에게 폭넓은 티켓 구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pif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