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 개최
각 부문 장원에게는 절차를 거쳐 등단 자격 부여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학적 체험이 일상의 가정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한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 문단에서 중견으로 활동하는 여성문인들 중에서도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을 거쳐 간 이들이 여럿 있을 정도로,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은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여성백일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시, 산문, 아동문학 세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의 각 부문별 장원 1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패, 별도의 상품이 시상된다. 장원(각 부문별 1명, 총 3명), 우수상(각 부문별 1명, 총 3명), 장려상(각 부문별 3명, 총 9명), 입선(각 부문별 5명, 총 15명)을 시상하는 이번 행사의 총상금은 1천20만 원이다. 25주년을 맞아 지난 해 총 7백만 원대이던 상금을 1천만 원대로 올렸다.
각 부문 장원 수상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절차를 거쳐 정식 등단의 자격이 부여된다.
소설가 조경란의 문학이야기도 마련돼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에는 백일장 외에 초청작가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초청작가는 『식빵 굽는 시간』 『국자 이야기』의 소설가 조경란 씨이다. 참가한 여성들은 백일장을 통해 몸소 창작을 경험함과 동시에 조경란 씨의 강연을 통해 창작에 대한 문학적 조언도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참가신청은 10월 16일까지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 웹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2천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for-munh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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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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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3일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