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인 과학전시 ‘사이언스터널’ 국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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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2007-10-04 10: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독일의 세계적인 대중과학전시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사이언스 터널'은 세계적 과학연구기관인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k Society)가 유럽의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선보이는 순회전시로, 과학연구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2개의 주제를 터널 형식으로 꾸민 대중전시회다. 관람객들은 터널 모양으로 꾸며진 관람 동선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자부터 가장 큰 대우주에 이르는 과학 지식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탄생, 생명, 인간, 과학, 우주라는 5개의 큰 영역과 12개의 세분화된 과학 주제에 따라 음향과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과학성과를 설명해준다.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 및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나도선 이사장은 “이번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은 기초과학의 재미는 물론, 현재 첨단과학의 수준과 그 연구성과가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언스 터널 전시는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와 유명 대학교들이 독일의 첨단과학과 연구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에 처음 시작됐다. 2006년에 독일의 루트비히스하펜, 일본 동경, 싱가폴,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었으며, 2007년에는 벨기에 브뤼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입장료는 성인 700원,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은 무료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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