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영화제에 ‘블랙달리아’가 뜬다! 쇼킹한 커스튬 이벤트 진행
이제껏 볼 수 없는 쇼킹한 이벤트가 온다!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국제 영화제의 중심 거리 ‘남포동’과 ‘해운대’에서 영화 <블랙달리아>의 깜짝 놀랄만한 거리 이벤트가 시민들을 찾는다. ‘블랙달리아’의 상징인 검고 긴 생머리에 검정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블랙 달리아 꽃을 꽂은 고혹적인 여자가 귀까지 찢어진 빨간 입술로 분장한 채 거리를 누빈다. 이는 미국 L.A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엽기적 살인사건의 피해자 ‘엘리자베스 쇼트’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해운대와 남포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장한 ‘블랙달리아’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며 시민들에게 <블랙달리아> ‘포스트잇’과 ‘쇼핑백’을 선물할 예정이어서, 영화를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답고 젊은 무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쇼트’는 살아 생전 칠흑 같은 검은 머리에 아름다운 꽃을 꽂고, 영화 <The Blue Dahlia>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후 ‘블랙달리아’라고 불렸다. 살해 당시 그녀는 입술이 양 귀쪽으로 찢겨져 있고 허리 아래가 예리하게 잘린 채, 내장이 모두 적출된 피 한방울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어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현실에 그대로 재현해낸 이번 <블랙달리아>의 이벤트는 쇼킹하고 이색적인 비주얼로 부산 시민들은 물론, 영화제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부산 국제 영화제의 많은 이벤트들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할 전망이다.
6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전세계 범죄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블랙 달리아>는 2007년 11월 1일(목),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거대한 충격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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