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레테 2세 덴마크 여왕 부부 공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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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2007-10-08 11:11
서울--(뉴스와이어)--마가레데 2세(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 덴마크 여왕 부부가 노무현 대통령 공식초청으로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덴마크 여왕의 이번 방한은 1959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며, 노 대통령은 오는 8일 마가레데 2세 여왕부부와 환담을 갖고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역사와 문화, 교육 교류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마가레데 2세 여왕 부부의 방한에는 34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덴마크 경제대표단이 수행하며, 이들은 양국의 경제 및 기업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9~10일 양일에 걸쳐 비즈니스 포럼 및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덴마크 비즈니스 포럼’행사에는 덴마크의 주요기업 34개가 참가,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마가레데 2세 여왕의 부군인 헨릭 공(His Royal Highness the Prince Consort)이 참석하는 ‘덴마크 푸드 페스티벌(Taste a bite of Denmark)’도 같은 날 개최된다.

낙농업에 전통적으로 강한 덴마크의 장인정신과 식품가공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한국 식품가공 기업들과의 교류를 논의하며, 양국을 대표하는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요리 향연도 펼칠 예정이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 관계자는 “덴마크에 있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관계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가레테 2세 여왕부부는 방한 기간에 노 대통령 내외 주최의 국빈만찬 참석을 비롯 국내 주요기업 시찰, 경주 불국사, 안동 봉정사, 도산서원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주한덴마크대사관 개요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은 한국에 주재하는 덴마크 외교사절단의 공관이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관의 주요 업무로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덴마크 외교 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덴마크 국민의 보호·여권 발급 △덴마크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s://sydkorea.um.dk/ko

연락처

덴마크 푸드 페스티벌 홍보대행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송민규 AE (011-987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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