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한글날(훈민정음 반포 561돌)인 10월 9일 제7관 대한민국임시정부관에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47)가 김구선생의 어록 “나의 소원”을 한글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미술작품 전시 제막식을 갖는다.

한글날을 맞아 설치되는 이번 작품은 김구 선생의 독립의지를 표현한 어록 ‘나의 소원’을 가로·세로 각 7.62cm(3인치)의 정방형 나무판에 한 글자씩 323자를 그려 넣은 것으로서(전체크기 180×180cm), 후손들에게는 강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세계적으로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작품을 기증한 강익중씨는 지난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을 수상한 뒤 1999년 파주 통일동산에서 가진 '10만의 꿈'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또한 현재 세계 25개국의 어린이 병원에 벽화를 설치하고 있고, 지난 6월 독일에서 개최 되었던 서방선진 7개국+러시아(G8) 정상회담에 대규모 설치작품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다.

해외에 한국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면서 이번에 강익중씨의 작품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는데 기여한 서경덕씨(33)는 평소 강익중작가는 "세계를 다니며 우리 문화와 한글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김구선생의 어록

‘나의 소원’을 작품으로 구상하게 되었고,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독립기념관의 설립취지와 부합되어 기증하게 되었으며, 특히 한글날에 제막식을 갖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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