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의 김경무 신용파생실장과 양정용, 정연수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신용파생상품의 구조와 리스크 분석」이 8일 출간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월 신용평가업계 최초로 신용파생상품 전담 연구조직인 신용파생TF실을 신설한 바 있으며, 9월 1일자로 연구조직으로 운영중이던 신용파생TF실을 금융본부 내 신용파생실로 재편하고 신용파생상품 신용평가 전담조직으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한기평 김경무 신용파생실장은 “한기평이 시장참여자와의 정보 공유 및 시장조성을 위한 과제 제시 등을 목적으로 신용파생상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신용파생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용파생상품 신용평가 전담조직 출범을 계기로 시장과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하여 국내 신용파생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개월여 동안의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리서치 및 연구성과를 정리하여 「신용파생상품의 구조와 리스크 분석」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한 신용위기 확산의 원인으로 신용파생상품이 지목되면서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는 신용파생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세계 신용파생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구조화신용파생상품(structured credit product)의 거래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신용평가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신용파생상품의 리스크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머리말을 통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높지만 정보비대칭으로 인하여 시장참여자들의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는 제한적이다”고 평가하고,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이 시장활성화의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참여자와 함께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저자들은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원론적인 소개에 치우친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이 책은 신용파생상품의 실제 거래방식과 리스크에 대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둠으로써 신용위험 관리를 위해 거래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물론 신용파생상품의 설계 또는 투자를 고려중인 시장참여자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저자인 김경무 실장은 “BaselⅡ 시행에 따라 신용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은행권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영역의 확장을 모색중인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신용파생시장 활성화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금융감독당국을 중심으로 신용파생거래와 관련된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시장참여자들의 시장조성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국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건은 매우 우호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혁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우리 금융시장에 신용파생상품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와 관련한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내 신용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참여자들의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이해 증진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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