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설립자 베어드(W.M.Baird, 裵緯良) 박사 유품 특별전 개최
금번 특별전 전시유물은 베어드 박사의 딸 메리 앤더슨 여사(Mrs. Mary Anderson)가 2007년 3월 숭실대학교에 기증한 설립자 베어드 박사의 유품 가운데 일부(49건 68점)이다.
베어드 박사는 1891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하여 40여년간 부산, 대구, 평양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전개. 특히 1897년 평양에 숭실대학을 설립하여 최초로 근대적 고등교육을 시작하였고, 20여년간 학장으로 봉직했으며, 각종 성서와 교리서 등 기독교 문서를 발간함으로써 근대 출판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베어드 박사 부인 페터롤프(Rose May Fetterolf, 裵路使) 여사는 평양여자성서신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면서 한국 여성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별전에 소개되는 유품들
사진자료
평양 숭실대학을 설립한 베어드(W.M.Baird, 裵緯良) 박사와 그 가족 사진 등
베어드 박사 유품
베어드 박사가 1931년 선교 40주년 기념으로 평남도지사한테 선물받은 청동 조각상과 1880년대 미국 각지에서 채집한 식물표본집 등
화폐
베어드 선교사가 세계 각지 선교여행중에 수집한 각종 지폐와 동전
성경연구 노트
베어드 박사 부인인 페터롤프 여사가 평양여자성서신학교 교장으로 재임중에 시편, 민수기, 신명기 등 성경을 연구 메모한 노트
웹사이트: http://ssu.ac.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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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7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