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장애인, 새로운 직업재활의 길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전국의 5개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하게 될 산재장애인 직업훈련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중 산재장해 1급에서 7급인 산재장애인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된다. 훈련인원을 감안하여 산재장애 9급까지 포함할 수 있다.
올해 7월, 근로복지공단 산하 2곳의 산재장애인 재활훈련원이 폐원되면서 산재장애인의 사회복귀의 기회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1992년부터 장애인 직업훈련을 실시해 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취업 인프라가 산재장애인에 대한 특화된 전문 서비스와 실질적인 취업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요촉진공단 박은수 이사장은 “산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효율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중증 산재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재활의 길을 열어주고, 산재장애인이 직업생활 복귀를 통해 당당하게 사회에 다시 참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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