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한은박지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하향 조정
금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동사의 영업적자 장기화에 따른 우려 및 연이은 1차부도 등 신인도 변동요인 발생 등을 감안한 것이다.
04.09 결산기 이후 동사는 가동율 하락에 따른 고정비부담 가중과 더불어 동 시기에 집중된 LME강세 등에 직면하게 되면서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환경변화에 대하여 저하된 대처능력의 향후 회복여부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연초 김도우 외 3인으로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유상증자를 거치면서 동사는 정상화 과정을 밟아가는 듯 하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① 총 2회에 걸친 1차부도, ② 최대주주 변경 및 ③ 기존 경영진에 대한 고발 등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동사의 경영관리능력도 경영현안에 일대 중대한 변화가 발생한 상황이다. 또한, 이는 금번 신용평가에 있어 동사의 채무상환능력 및 신인도를 직접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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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