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안관련 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나경원 대변인은 10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글날을 맞아

오늘은 561돌 맞는 한글날이다. 한글은 세계적으로 과학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훌륭한 민족문화유산이다. 한글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욱 아끼고 다듬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언어사용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인터넷에서는 한글파괴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은 우려할만한 일이다. 시대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지만 방치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국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남북간 언어이질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통일에 대비해 민족동질성 회복차원에서 언어이질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ㅇ 모바일투표는 신당 경선의 무덤이 될 것!

국민 우롱하는 신당 경선은 부끄러운 해외토픽감 신당 경선이 파행 9일째인 오늘 일단 정상화된다고 한다.

어제 대구ㆍ경북 합동연설회가 재개되었지만 손학규, 이해찬 후보가 불참해 정동영 후보 혼자 연설하는 파행이 계속됐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 ‘나홀로 정당’의 ‘나홀로 연설’이었다. 합동 연설회에서 홀로 연설하는 신당의 경선은 해외토픽감이다.

불법 탈법 조직 동원경선의 중심에 서 있는 정 후보는 어제 홀로 연설에서 1등한 죄밖에 없다고 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대국민 우롱죄를 저지르고 있다.

신당 지도부 또한 자정 능력과 경선관리 능력을 이미 상실했다. 이중접수, 명의도용, 박스떼기, 차떼기, 폰떼기, 폭력난투극, 매표행위설 등 온갖 불법ㆍ편법ㆍ부정 선거를 지금도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어제부터 시작된 모바일투표도 대리접수와 이중선거인단 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선 시나리오의 최대 변수가 될 모바일 투표는 결국 이번 신당 경선의 무덤으로 끝날 것이다.

선관위에 위탁한 경선조차 제대로 못치러 내는 신당이 국가를 경영할 수권 능력이 있을 리 없다.

대통령과 장차관, 청와대 고위층은 물론이고 순수 연예인 팬클럽의 회원 명부까지 닥치는대로 불법으로 국민의 명의를 도용한 신당은 국민앞에 사죄해야 한다.

신당이 국민 보기를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신당 경선을 지켜보기가 민망하다.

ㅇ 정윤재씨 지금도 ‘살아있는 권력’인가?

검찰ㆍ선관위, 직무유기를 중단하라. 정윤재 前대통령의전비서관의 비리와 선거법 위반 혐의가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검찰과 선관위가 손을 놓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어서인지 정 前비서관은 지금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권력인 것 같다.

정 前비서관이 지난 6월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을 청와대관광을 시킬 때 선관위는 버스에 현장 감시요원을 잠입시켜 권양숙 여사와 정 前비서관의 선거법 위반 행위와 발언을 모두 파악하고도 사건을 그냥 종결했다고 한다.

도대체 선관위 직원이 버스에 잠입한 것은 감시가 목적이 아니라 청와대 관광을 하러 간 것인가?

검찰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다. 불법 금품수수와 건설업자 비호 의혹 등 ‘정윤재 게이트’에 대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기소가 가능한데도 검찰은 수사중이라고만 하고 영장 청구를 미루고 있다.

엄벌로 다스려야할 대통령 측근의 비리를 검찰이 엄벌은커녕 아예 방망이조차 들지 않고 있다.

선관위는 정 前비서관의 중대한 선거법 위반 사안에 대해 검찰에 즉각 수사 의뢰해야 한다. 검찰 또한 정 前비서관의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신속히 구속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검찰과 선관위가 청와대의 눈치만 보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검찰과 선관위는 직무유기를 중단하라.

2007. 10.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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