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중국미술연구소 기획 초대전 ‘기억의 조각展’

서울--(뉴스와이어)--중국미술연구소에서는 2007년 가을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하면서 중국의 중견작가 冯杰(풍재)를 초대해 <기억의 조각>展을 개최한다.
 
전 시 명 : <기억의 조각>
주 최 : 중국미술연구소
전시 기간 : 2007.10.10(수) ~ 2007.10. 29(월)
전시 장소 : 북촌미술관
전시 작품 : 冯杰 평면 21점

작가노트

PART1. 기억의 조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내일이면 과거로 변하여 그 어떤 흔적으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이 콘크리트 도시 속에서 우리는 일상의 자질구레한 일에 매몰되어 있지만 그 뒤엔 현대도시, 사회문명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만 그 뒤엔 현대도시, 사회문명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다.

PART1. 인산지수(인산지수)
사람들이 강과 호수, 산에 기대어 속세의 번뇌들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고자 한다. 산수 속에서 그들은 도시생활과 자연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도시에서 도망치듯 청산녹수 속으로 들어간 나는 여기에도 은근한 불안감과 위기가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였다

작품 내용

중국의 급속한 상업화와 현대화를 자신만의 은유적인 사고방식-불안한 의경(의경)-으로 풀어 현대적인 모습의 중국, 그 중에서도 북경의 사실적이면서도 약간의 허황된 느낌의 “기억의 조각” 시리즈에서 그는 진솔하면서도 상징적인 구상성과 표현력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에는 오랜 기간 폐쇄되어 있던 중국의 문이 활짝 열려 도시가 갑자기 현대화되고 폭발적으로 넘쳐나는 다원화된 문화에 대한 신기함, 생소함, 어색함이 은연중 내포되어 있다.

작가의 주변사람들과 친구들의 가정생활, 여행 등 동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기억의 조각 시리즈에 비해 인산지수 시리즈는 현대인의 모습을 더욱 솔직하고 단순하게 묘사하고 있다. 개방화 물결의 결과로 최근 중국의 제일 특색 있는 풍경은 황금과도 같은 주말이 되면 사람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아무 신비로움 없이 묘사한 황산과 푸른 하늘 그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등 어느덧 도시를 탈피해 자연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자연 풍경과 함께 현대중국인들의 생활상을 발견해내는 것이다. 표현기교면에서도 그는 자신감 있고 여유롭게 숙련된 솜씨를 보여준다. 그가 보여주는 인물조형은 일견 엄숙하면서도 생동감 있고 색채는 명쾌하고 아름답다.

작가 약력
이름: 풍재(冯杰)
1993 - 1997년: 중앙미술학원부속중학
1997 - 2001년: 중앙미술학원벽화전업
2001 - 2004년: 중앙미술학원벽화전업연구생
2004 - 현 재: 중앙미술학원 주임교수

작품소개
"기억의 조각" 시리즈작품 중 한 점 "2003.12.xx" 중국 제10기전국미술전 유화 우수작품 으로 당선. 2004
"기억의 조각" 중앙미술학원우수졸업작품상 수상. 2004
"기억의 조각" 왕쟈렌(王嘉廉)유화장학금2등상 수상. 2004
"기억의 조각" 2007년 "김일중국미술대전" 입선. 중국미술관
"인산지수"시리즈 "중국유화명가작품초청전" 입선. 2007 중국문화부대외교류중심

웹사이트: http://www.bukchonartmuseum.com

연락처

북촌미술관 전시 담당 이 계 화 (02-742-2296, 010-9433-8892)
중국미술연구소 전윤수 02-74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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