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글날 기념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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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0-10 11:59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과장 김수중)는 제561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초청강연회를 10월 10일 오전 10시 본관 40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돈주 전남대 명예교수는 ‘훈민정음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글의 창제 동기는 일차적으로 배우기 쉽고 음가가 고정적인 표음(음소)문자로써 온 백성들이 편리한 문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국어가 고유어와 한자어로 구성된 점을 직시하여 조선한자음의 바른 표기를 확립하고, 나아가서는 중국어의 습득을 장려하기 위해 중국 표준한자음을 한글로 표기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며 “선진국의 학술이론을 수용하면서도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독창성을 발휘하여 세계 문자사에 자랑할 만한 독특한 문자체계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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