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의원, “국민적 합의 사항임에도 농지목적 간척지를 관광단지화하겠다는 것은 부적절”

서울--(뉴스와이어)--새만금 간척사업은 애당초 농지조성 및 택지조성이라는 목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국책사업이다. 또한 해당 매립사업은 사상 최대의 환경파괴라고 일컬어 질 만큼 환경단체 및 국민들의 반대 역시 심했던 지역이다.

그럼에도 문화관광부는 관광진흥기금 사업으로 새만금 내부용지 관광단지화와 관련된 연구용역비 7억 5천만원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천영세 의원은 “대표적인 국민갈등사업이었던 새만금 사업을 국무회의를 통해 졸속적으로 관광단지화 하겠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실제 정부는 올해 4월 3일 국무회에서 ‘새만금 내부토지 개발 기본구상’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하였고, 이에 따라 관광용지 세부실천계획을 문화관광부가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로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에 불과하지만, 이 역시 국회안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여전히 계류중인 상태이다.

천영세 의원은 “새만금 관련 사업은 차기 정부에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추진해야 될 사업”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과 같이 졸속으로 추진된 새만금개발사업은 차기 정권의 계승사업이라기 보다는 평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인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 참여하는 천영세 의원은 본 사업의 예산 감액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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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의원실 보좌관 서진희 02.784.3143/ 02.788.2874/017.334.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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