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과 산학연구원(이사장 김만제)은 10월 10일(수) 오후 6시부터 호텔인터불고에서 “제4회 대구 CEO포럼”(대구은행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김만제 산학연구원 이사장,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 이강세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 임재철 한국은행 대구ㆍ경북본부장, 이상흔 경대병원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CEO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의 창립40주년을 기념해 데일카네기연구소의 최염순 소장을 초청해 『행복한 인간경영』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최소장은 카네기의 노하우를 15년간의 강의 경험을 통해 한국 사정에 맞게 리모델링한 “미소는 마법이며, 인사로 친해지고, 대화로 풀어가며, 칭찬으로 서로를 북돋우며, 비난하기 보다는 이해를, 비판하기 보다는 제안을, 불평불만 보다는 같이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자”는 “미인대칭 비비불”을 강조하며, 지역의 최고경영자에게 인간관계경영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미국 카네기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같은 기술 분야에도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 15%는 자신의 전문지식에 의한 것이고, 85%는 인간관계, 즉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갖는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최소장은 “85%의 사람들은 인간적인 매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협력을 얻어내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생에서 성공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을 잘하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하는데, 전문가라고 해서 모두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며, 사람을 리드하는 인간관계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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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은경제연구소 과장 김재봉 053-74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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