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대 통일부앞 33일간 농성 해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9일부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개선과 납북자 국군포로 송환을 강력히 촉구하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통일부앞)에서 노숙 농성을 전개해온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10일 장기간에 걸친 집회신고 기간이 끝남에 따라 11일 오전 통일부 청사앞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 규탄 및 납북자 송환촉구 기자회견을 끝으로 33일간에 걸친 장기간 농성을 해제한다.

지난 4일부터 자유청년연대는 10. 4 남북공동선언의 결과 북한인권문제와 납북자 송환이 제외된 이후 피랍탈북인권연대, 납북자가족모임 등과 청와대와 통일부앞에서 연이어 규탄시위를 전개해 왔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성명을 통해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외면하고, 납북자 국군포로 한사람 데리고 오지 못한 10.4 공동선언은 비정상회담이라며, 대선용 대국민사기극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에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외면하자 청와대앞서 7일째 항의 단식 농성중인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와 남장호 지부장, 국군포로 한만택 가족 등의 크게 건강을 염려하고 ,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라도 납북 가족을 외면하고 귀환 납북어부 까지 고소 고발하는 만행을 자행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해임하고, 진정 납북자 국군포로 가족의 입장에서 북한 당국에 납북자 국군포로 생사 확인과 송환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자유청년연대는 9월 11일부터 정부청사 후문 통일부앞과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해온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사진전'을 앞으로도 10월 12일부터 인사동, 국가인권위, 청계천 입구, 광화문, 외교통상부앞 등지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북한인권 문제의 실상과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북한인권 개선과 민주화를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개요
애국주의연대는 정치 개혁과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23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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