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논평-변양균-신정아 게이트, 이제는 몸통 수사다

서울--(뉴스와이어)--변양균 씨와 신정아 씨가 구속되었다. 이로써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권력형 비리·사기 사건이 법의 단죄를 받게 되었다.

‘한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두 사람의 구속과 더불어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야 한다. 변양균 씨 배후의 권력 실세를 밝히는 것이 이번 수사의 본질이다. 신정아 씨의 그 많은 행각들이 변양균 전 실장 한 사람만의 비호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믿기 어렵다.

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대통령 핵심 측근이 정부 예산을 제 호주머니 용돈처럼 쓴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큰소리 쳐 온 노무현 정부의 도덕성도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

변양균-신정아 게이트처럼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에 의하여 제동이 걸린 정윤재 게이트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07. 10.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朴 亨 埈

웹사이트: http://www.hannara.or.kr

연락처

한나라당 대변인실 02-3786-3136, 02-788-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