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경제적효과 큰 것으로 분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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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3:54

순천--(뉴스와이어)--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지원 효과분석을 위하여 서강대학교 시장경제연구소(소장 곽태원)가 수행한 용역결과에 의하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보증지원이 고용창출이나 부가가치 창출 등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보증지원을 받은 이후에는 기업체의 효율성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지역신보의 보증지원으로 얻어진 산업연관효과는 2003년 대비 2006년도 총생산파급효과 70.9%, 부가가치유발효과 68.3%, 고용유발효과 69.5%로 증가되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도소매업이 보증지원의 경제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설문조사방법을 통한 사회정책적 효과는 고용증대, 투자촉진, 경제 성장 등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고용촉진과 가정경제의 안정 등 사회안전망 효과, 신용질서 개선효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과 경제난 예방 효과 등 정성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이를 바탕으로 보증지원효과가 보다 높은 제조업, 도소매업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하기로 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시행한 소액신속특별보증과 전략산업육성특별보증에 이어 하반기 제조업육성특별보증을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금번 태풍 위파로 인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중이며, 2001년 7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8,000여개 업체에 1,830억원의 보증공급을 하였고, 금년도 600억원을 목표로 보증지원을 함으로써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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