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면 배우자감 결정 난다.

서울--(뉴스와이어)--맞선자리, 30초면 호감, 비호감 결정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은 맞선 자리에서 30초면 상대방이 호감 형인지 비호감인지 결정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edian.co.kr)이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1회 이상 맞선을 본 자사회원 500명을 대상(남성 250명, 여성 250명 초혼)으로 ‘맞선자리에서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3%인(315명)이 ‘30초 이내’에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 끝난다고 응답했다.

먼저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54%인 135명이 ‘30초 이내’로 가장 많은 응답을 했고 ‘5분 이내’ 26%(65명), ‘여러 번 만남 후’ 9.2%(23명), 기타 10.8%(27명)으로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72% 180명이 ‘30초 이내’를 결정의 시간으로 충분한 것으로 응답했고, ‘5분 이내’ 18%(45명), ‘여러 번 만남 후’ 8.4%(21명), 기타 1.6%(4명) 순으로 나타났다.

맞선자리, 이상형 나타나도 다른 사람 더 만나봐

또한, ‘첫 만남에 이상형의 배우자를 만날 경우에 다른 맞선 자리를 피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여성의 경우 ‘기존의 만남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을 더 만나보겠다.’가 77.6%(194명), 남성의 경우 ‘처음 만난 이상형에 충실하겠다.’ 71.6%(179명)으로 남성과 여성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그 뒤로 여성의 경우 ‘처음 만난 이상형에 충실하겠다.’22.4%(56명), 남성의 경우 ‘기존의 만남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을 더 만나보겠다.’28.4%(71명)으로 여성과 남성이 각각 다른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카드 쓰는 이성 “남성 좋다, 여성 쪼잔”

특히, ‘첫 만남에서 할인카드를 쓰는 이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 또한 남성과 여성의 시각차가 분명히 드러났다.

먼저 여성의 경우 ‘첫 만남에서는 자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42%(105명), ‘꼼꼼하게 챙기는 면이 더 좋아 보인다.’ 35.2%(88명) ,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22.8%(57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과는 반대로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가 94.8%(23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5.2%(13명)로, ‘첫 만남에서 자제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없었다.

설문을 주관한 웨디안 김남수 실장은 “결혼지수 프로그램의 항목 중에 실제 매칭이 이루어진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했다.”며 “이번 설문 외에도 통계청 및 각종 결혼관련 자료를 취합하여 결혼지수 프로그램에 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wed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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