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심 후보가 먼저 건강에 대한 안부를 묻자 건강하다고 밝히고 “열심히 하고 있느냐”며 화답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결과가 나오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에 대해 가볍게 거론한 뒤 “대통령 후보가 너무 난립한다”며 “아무나 하면(대통령) 되는 줄 알고 출마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 후보는 “대선 때만 되면 깜짝 출현했다 사라지는 정당들이 많다”며 “나라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다소 우려스런 면이 있다”고 답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은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수백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일본의 자민당도 7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정당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심 후보가 “오늘날 정치참여가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게 된 것은 대통령님의 민주화 노력에 대한 업적”이라고 말하자, 김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두환 등 군사정권을 청산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우리나라는 미얀마처럼 돼 있을지도 모른다”며 “사람들은 그것을 다 잊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덧붙여 “선거 없는 독재정치나 공산주의 정권은 전체가 불행한 일”이라며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해 “어느 나라 지도자도 비판을 하지 않는 게 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끝으로 심 후보는 “대통령님과 같은 원로 어르신들이 걱정하지 않는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에 이은 참여정부는 ‘잃어버린 10년’으로 이제 국민이 원하는 정권이 탄생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심 후보를 향해“아무쪼록 열심히 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2007. 10. 15. 국민중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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