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이명언 교수, 두 편의 영문소설을 미국에서 동시 출간

공주--(뉴스와이어)--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재직 중인 靑波 이명언교수(1944년 생)가 최근 미국 본토에서 영문소설 2권을 동시에 출간하였다. 공주 토박이인 이명언교수는 이미 1999년 영국 런던에서 등단하였는데, The Coming End of the USA : A Biographical Novel of the C두셔교‘s End (1999), Night Train: Into or Beyond Darkness (2001) 두 편의 소설을 런던에서 출간한 이래 금년에 드디어 미국에서 출간하는 두 소설은 아마존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서적 쇼핑사이트에 올려져 있다.

공주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건주 Wayne주립대학원과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Preston University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동안 배우고 느꼈던 여러 경험들이 오늘의 이명언교수를 있게 하였다고 한다. 유학 초기 한국전 야전병원을 소재로 드라마 매쉬 (MASH)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로 인한 왜곡된 한국 이미지가 무척 가슴아팠다고 한다.

이명언교수에 의하면, 미국 작가들에게 두 가지 근원적인 주제의식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인디언과 흑인에게 가진 죄의식인데, 그로 인해 문화작품을 통해 인종·집단간 충돌을 극복하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하나는 정신적·물질적 성공을 꿈꾸는 아메리칸드림이다. 그러나 점차 정신을 무시하고 물질적 성공위주로 추구하는 이들이 사회를 주도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는 이명언교수는 두 작품 속의 닥터 한(주인공)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정신적으로 일어서라’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였다고 한다.

이명언교수는 항상 소재를 찾고, 여행과 지역답사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소설 집필의 기본이겠지만 한발 더 나아가 섬세한 감정표현이 필요한 소설을 영문으로 출간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면, 오랫동안 코리아타임즈에 기고했던 풍부한 집필경험과 많은 영문소설들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들은 항상 염두해둔 결과 발효되듯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영문소설을 읽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자기의 수준 혹은 약간 쉬운 수준의 소설을 선택하여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며 대표적으로 펄벅의 소설을 추천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ong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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