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문화원형콘텐츠의 공공디자인 적용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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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7-10-17 09: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이하 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전시행사에 참가, 전통문양, 전통색채를 소재로 개발된 디지털콘텐츠의 공공디자인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흥원은 그동안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160개 테마 중, 박물관 전시?지역축제 등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활용된 예를 디지털 매체에 담아 전시한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전시공간을 △문화원형콘텐츠와 △문화원형 활용사례로 구성했다.

△문화원형콘텐츠 전시 공간에는 궁궐?사찰?근대 건축물의 3D 및 관련 데이터 등 약 4만 건의 건축 관련 콘텐츠,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예복?사복?제복 등 복식 관련 콘텐츠, 지도?역참?수운?선박 등 전통 지리와 교통 관련 콘텐츠, 전통 자수문양?궁중문양?서체 등 디자인 원형 14만 건 중 대표 콘텐츠들로 꾸며져 있다.

△문화원형 활용사례 전시 공간에는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내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과 같은 박물관 전시나 지역 축제 등의 공공 부문에서 문화원형콘텐츠가 어떻게 공공디자인화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공간에서는 건축, 시설물 중심의 공공디자인 문화영역이 디지털영상, 전시 등의 新분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방송?섬유패션과 같은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문화원형콘텐츠 활용사례 또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전시공간 내 ‘인터넷 존’에서는 문화원형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들을 유형별로 재구성한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recontent.com)’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흥원 서병문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창작소재화한 문화원형콘텐츠가 공공디자인 창작의 원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or.kr

연락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문화원형팀 강소현 02-20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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