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인슐린 레버미어 한국 출시 본격화

서울--(뉴스와이어)--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 출시와 함께 국내 인슐린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레버미어는 하루 한번 사용하는 펜형 인슐린으로 지난 유럽 당뇨병 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에서 타 기저 인슐린에 비하여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증가가 적고 저혈당 발생 위험을 낮추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유럽 당뇨병 학회에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년간 레버미어로 치료를 받은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NPH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체중증가 정도가 현저히 낮았고 동시에 상당한 혈당조절 효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NPH 인슐린과 신형 기저 인슐린에 대한 첫번째 장기 비교 연구에서 레버미어로 얻을 수 있는 최소의 체중변화는 지속 가능하면서 동시에 혈당강하와 야간 저혈당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미어의 효과는 미국에서 실시된 5,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관찰연구인 PREDICTIVE 303에서도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NPH 인슐린이나 인슐린 글라진에서 레버미어로 바꿔 26주간 치료를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실제로 체중이 줄었고 상당한 혈당 조절 효과와 함께 저혈당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영국 버밍햄 대학 의과대학 당뇨센터(Diabetes Centre University Hospital, Birmingham, UK)의 당뇨 전문 컨설턴트인 말콤 나트라스(Malcolm Nattrass)는 “2년간의 NPH 인슐린과 장기간의 비교 연구는 레버미어가 체중증가가 덜하고 야간 저혈당 위험 감소,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줘 레버미어의 탁월한 반응 프로파일을 증명한다”라고 전하였다.

레버미어의 약효와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한 PREDICTIVETM 대규모 관찰 연구는 이미 유럽 및 북아메리카에서 진행한 연구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이 참여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인 레버미어 출시를 알리게 되었다. 한국이 이번에 참여하는 연구는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스터디가 종료되는 내년 9월 이후로 데이터의 결과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메디칼부 이소라 이사는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연구로 지금까지 글로벌 데이터에서 배제되었던 아시아 데이터도 전세계 데이터와 함께 분석 대상이 될 것이다. 최근 약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우선시 되면서 이에 초점을 둔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관찰연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대규모로 데이터에 포함이 되면서 그 동안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서구의 당뇨병 환자 데이터에 아시안 데이터로써 그 결과가 일관될 지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하였다.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유병률에 있어 AIDS와 필적할 만큼 심각한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2005년 당뇨병기초통계연구에 의하면 20세 이상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규모는 2003년 총 2,695,220명으로 이는 전국민의 7.75%에 해당되며 30세 이상은 약 10%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환자까지 추정할 경우 전체 환자수는 약 4백만으로 추정되며 현재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병용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낮아 전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인슐린은 17%만을 차지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가 전문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환자들이 인슐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 주사에 대한 두려움,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 등은 전문의들이 인슐린을 처방하기 어렵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버미어는 하루 한번 투여로 혈당 강하는 물론 저혈당 감소 및 체중 증가를 최소화하여 이러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인슐린일 뿐 아니라 주사 하기 쉽고 정확한 주사가 가능한 플렉스펜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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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미어에 관하여

레버미어는 신체의 기저 인슐린 작용을 하는 지속형 인슐린(인슐린 아나로그 insulin analogue)이다. 레버미어는 서서히 흡수되므로 혈중 혈당의 변화 폭이 크지 않고 NPH 인슐린과 비교해 공복 혈당 변화폭이 작다.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병용 시 레버미어는 10 U 또는 0.1-0.2 U/kg의 용량에서 1일 1회 투약을 시작하며 환자별로 주사 단위를 조절한다. 주사는 저녁시간, 식사 전 또는 자기 전에 투여할 수 있으며 정확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펜 타입인 플렉스펜(FlexPen) 으로 사용가능하다.

# PREDICTIVETM

PREDICTIVETM (Predictable Results and Experience in Diabetes through Intensification and Control to Target: an International Variability Evaluation)는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의 약효 및 안정성을 위한 대규모 당뇨병 관찰 임상연구로 35,000여명의 제 1,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및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26개국이 연구에 참가하고 있다.

# 체중과 당뇨병의 상관 관계

유럽 당뇨병 학회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중증가는 심혈관 위험 프로파일에 역효과를 줄 수 있는데 당뇨병 환자의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된다. 체중이 증가한 당뇨병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치료 비용이 더욱 커지며 체중증가는 또한 환자의 심리상태, 삶의 질과 당뇨 치료 방법의 유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약간의 체중 감소는 인슐린 반응을 증가시키고 혈압 강하 및 전반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라는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슐린 치료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체중 증가를 일으켜 꾸준한 당뇨병의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 레버미어는 PREDICTIVETM 연구에서 저혈당 현상이 증가하지 않으면서도 적은 수준의 체중 변화(평균 0.2kg 증가)와 더불어 안정적인 혈당관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인슐린 제제임이 입증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novonordi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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