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10월 17일자로 ㈜아이씨코퍼레이션(이하 ‘동사’)의 제3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낮은 대주주 지분율에 따른 추가적인 경영권 변경가능성,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 및 재무위험 증대 가능성 내재, 수익성 저하 및 신규투자 증가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 관급공사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2004년 12월 ㈜에이치에스홀딩스(구 학산건설㈜)의 건설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동사는 2006년 11월 현 대주주인 ㈜디지탈인사이드에 인수되었다. 관급토목 및 관급건축 공사를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2007년 시공능력평가 149위의 건설업체이다.

동사는 연간 100~350억원 수준의 신규수주를 통해 500~600억원 수준의 이월공사물량을 확보하여 왔으며 잔고회전율은 2~3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연평균 신규수주액에 육박하는 319억원을 수주하여 731억원의 공사물량을 확보하게 되었고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한 140억원을 시현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대부분 관급공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50% 이상이 토목공사로 이루어져 있어 진행사업과 관련한 위험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다.

2002년까지 진행된 회사정리절차로 인해 관급토목 및 관급건축 위주의 보수적인 접근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2006년 대주주 변경 이후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 및 재무위험 증대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추진중인 신규사업은 민간 개발사업, 골프장 사업, 환경사업, 폐기물 처리 등 동사의 기존사업과 관련된 영역뿐만 아니라 인터넷, 온라인게임, 금융, 사료제조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진행 중으로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관급공사 수주여건 악화로 인해 2004년 83.9%이던 매출원가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07년 상반기 89.1%까지 상승하였다. 한편,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2007년 상반기 판매관리비율이 38.2%로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7.5%로 급락하였다. 이러한 비용들은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단기간에 과도한 수준으로 지출되었고 당분간 신규사업관련 투자가 지속될 것을 감안할 때 동사의 전반적인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졌지만 신규투자 등에 대한 자금소요 확대로 인해 2007년 6월말 총차입금이 230억원으로 증가된 상태이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증가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다만, 20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2006년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2007년 발행된 사모사채를 통해 만기구조가 장기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관급공사 위주의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구조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 관련 불확실성과 자금소요 확대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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