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중국 중경시, 한·중 언어문화센터 설립 및 기업인 고위학위수료 과정 운영 합의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호남대 이현청 총장 일행은 3,200만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대도시 중경시 중경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화와 한·중 교류 협력’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고, 내년 하계·동계 방중을 이용해 중경에 소재한 기업체 임원진들을 비롯한 남방통역대학교 교원 및 기타 대학 등의 학사학위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호남대 석사 학위과정을 통해서 학위를 수여하기로한 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7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경시 상공회의소 IT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도 호남대에서 IT교육 및 실습을 비롯한 인적·물적 교류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아울러 다양한 해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서 내년 중경시 번화가에「한·중 언어문화센터」를 설립해 이 같은 다양한 국제적 협력을 통해서 국제화 대학으로 길을 열어가게 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호남대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100대 재벌기업에 속한 중경시 남방그룹 계열사인 남방군림호텔(5성급) 등의 대기업과 연계해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3개월간의 중국어 회화과정을 이수한 후 해외 인턴십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서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이현청 호남대 총장은 남방통역대학교에 방문해 재학생들을 비롯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21세기와 대학’이란 주제로 순수 영어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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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