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클럽(회장 : 허영섭 ((주)녹십자 회장))은 10월 19일(금) 오전 6시 50분 전경련 회관 20층에서 최고경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0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998년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열린마음과 시장원리에 충실한 개방형 공직자로 지내온 소신과 공직자로서 견지해야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박본부장은 우선 공직자는 ▶선공후사 ▶공정성 ▶합리성의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수행하는 행정을 ‘뒤주에 있는 쌀을 바가지로 퍼내는 것과 같다’고 정의하고 퇴계이황이 말한 조광조 의 개혁에 대한 평가를 예로 들어 지나친 이상적·급진적 개혁은 오히려 개혁의 후퇴와 개혁피로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직자가 지켜야할 수칙으로 총13가지의 항목을 제시하며 상사가 지켜야할 자세, 올바른 업무수행 방법, 주변 환경과의 바람직한 관계유지, 내부 조직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 주요 내용은 상사는 ▶의사결정자로서 정확한 결정 타이밍과 나아 갈때와 물러 설때를 알아야 한다 ▶상하관계에 있어 시대흐름이 개방형 인사, 실력위주의 인사로 가고 있으므로 지연, 학연중심의 인맥구축은 경쟁력을 약화 시킨다 ▶준비된 공직자는 5~10년 후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대비하면서 소관분야 외에 폭넓게 교양을 넓히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리더의 필수 조건인 위기관리 능력 ▶인재양성 ▶공적 라인 신뢰로 부하보고 신뢰 및 비선 조직 지양 ▶개인의 품격 업그레이드 등이다.

한편, 두 번째 연사로 나온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해외 브랜드인 ‘루이까또즈’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오히려 브랜드를 인수하는 등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 시장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전대표는 “현대의 마케팅과 브랜딩은 소비자의 마음을 점유하기 위한 전쟁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1990년 한국 진출 당시 명품이 전무한 상황에서 업계최고 플래그쉽 스토어(Flagship Store)를 운영하고 제품패키지를 고급화 하면서 구전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해외명품이 속속 국내시장에 런칭 하면서 대응전략으로 스타마케팅과 매장의 매뉴얼화, 고객관리체계(CRM)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다양한 수입브랜드 유입으로 경쟁이 가열되고 메스티지(Masstige) 브랜드가 뛰어들어 프로슈머시대가 열렸다. 전대표는 이러한 시기를 틈타 ‘루이까또즈’ 브랜드를 인수하여 회사체제를 정비하고 이업종간의 협업 마케팅(Co-Marketing)과 고객지향 활동을 펼쳐 브랜드 성숙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성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시장도 변화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명품이라 하더라도 시대 변화에 따라 마케팅 전략이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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