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미셸 공드리 감독과 최고의 출연진이 뭉쳤다!

한국, 프랑스, 일본 합작영화 <TOKYO!>(가제)가 촬영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봉준호 감독의 에피소드 <흔들리는 도쿄>가 지난 9월 13일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이번 달 20일 미셸 공드리의 <Hiroko and Akira in Tokyo>가 촬영을 앞두고 있다. 미셸 공드리가 바라본 도쿄, 그리고 감독 스스로가 보장하는 ‘최고의 캐스트’를 공개한다.

주인공 히로코 역에 <식일>의 후지타니 아야코(藤谷文子), 아키라 역에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허니와 클로버>의 카세 료(加瀬亮)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그 밖에도 <도로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이토 아유미(伊藤歩),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감독이 말하는 기획의도와 캐스팅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한 여성은 처음엔 생기 있고 유머가 넘치지만 점점 그녀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를 잃어버린다. 그럼에도 떠나지 않고 거대한 도시 도쿄에서 그녀는 새로운 친구들을 통해 ‘유머’, ‘상냥함’,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젊은 커플이 낯선 대도시에서 그들이 머물 장소를 찾는데 겪는 어려움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해 감독은 도쿄라는 거리를 비인간적인 거대 도시로서 그리는 게 목적은 아니라고 말한다. 일 중심의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본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느 젊은 여성의 섬세한 인격에 관해 그리고 싶다는 미셸 공드리 감독.

일본의 배우, 스태프와 함께 일하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감독은 캐스팅에 관해 지금까지 작품 중에서 ‘최고의 캐스트’가 실현되어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세계의 다른 대도시에는 없는 도쿄의 로케이션을 잘 살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감독의 포부 또한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미셸 공드리+도쿄

미셸 공드리는 롤링 스톤즈, 케미컬 브라더스, 라디오헤드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영상 세계를 추구하며 넘치는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그가 찍은 첫 장편영화 <휴먼 네이쳐>의 기상천외함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승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수면의 과학>은 그의 자전적 요소를 집어넣은 매력적인 작품으로서 공드리 월드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제 도쿄와 미셸 공드리는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킬까?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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