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에스케이네트웍스의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 및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신규평가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1)그룹내 핵심사업과 관련된 견고한 사업기반 하에 우수한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2)계열사 지분 등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현금창출력에 기반하여 영위사업과 관련된 제반 투자소요를 충당하고도 점진적인 차입금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고려된 결과다.
1953년 선경직물㈜로 설립된 SK계열의 종합상사로서 2003년 분식회계사태 여파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대상기업에 편입되었으나, 성공적인 사업재편과 자구계획 등 경영개선계획을 원활히 수행함에 따라 2007년 4월 17일자로 채권단 공동관리를 조기졸업하였다. 채권단 공동관리 기간 중 무역부문을 대폭 축소하여 에너지판매사업, 정보통신사업 등 계열 관련 내수기반사업 위주의 매출구조로 전환되었으며, 각 부문의 견고한 외형성장에 힘입어 2006년 매출이 16조원에 이르고 있다.
정보통신 및 에너지판매사업 등 양대 사업부문이 SK텔레콤㈜ 및 SK에너지㈜와 유기적인 영업관계를 맺고 있어 그룹 내 핵심사업과 관련된 전문 유통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3년 이래 양대 주력 계열사와의 영업관계를 통해 창출되는 매출 및 영업이익 비중이 7~80% 수준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신인도는 물론 유통전문기업으로서 보유 유통망과 축적된 영업 know-how 등 자체적인 경쟁력이 동사의 사업기반 및 수익창출력의 안정성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7년 6월말 기준 상환우선주를 감안한 실질차입금이 2.6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인 규모는 다소 과중한 수준이나, 2007년 3월 상환우선주 중 4,265억원을 상환하는 등 재무 레버리지 축소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차입금의 70%에 이르는 협약채무 1조 7,620억원이 2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재조정됨에 따라 차입금 상환과 관련된 유동성 부담 또한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SK텔레콤㈜, SK증권㈜ 등 계열사 지분과 에너지판매사업과 관련된 주유소 부지의 자산가치는 물론 그룹 내 주력 계열사와의 견고한 사업적, 재무적 연관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시 전반적인 재무융통성은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 및 에너지판매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부담이 내재되어 있으나,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사업역량 강화에 기반한 수익기반 확충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투자관련 자금소요 흡수 이후에도 잉여현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재원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그룹 내 양대 주력사와의 견고한 영업관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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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