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성공다이어리...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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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조선일보 코스닥 033130
2007-10-23 00:00
서울--(뉴스와이어)--항상 최정상의 톱스타들을 파격적으로 메인 모델로 내세운 앙드레 김. 그는 국내 디자이너 중 최초로 스타마케팅을 시도한 장본인이다.

지난 1962년,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를 열면서 국내 최초 남자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앙드레 김. 현영 고등학교가 최종학력인 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될 가능성은 그때부터 특별했다. 1960년대 국내 무대가 아닌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동양인 최초로 열린 패션쇼가 성공은 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디자이너라는 증명이었다.

패션쇼장 관람절반 이상이 외국대사일 정도로, 명사마케팅을 통해 세계 무대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그. “세계 여러 나라의 예술, 문화를 접하는 그분들의 안목은 상당히 세계적이다. 그분들과의 교류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게 성장하게 된다.”

최초 이태리 대통령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 훈장 수여 받은 앙드레 김은 이를 통해‘메이드 인 코리아’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패션쇼에 참석한 탤런트 여운계씨는“대외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분이고, 정말 선이 아름다곱 여성스러운 선을 남자분이 섬세하게 만드는 것도 대단하다.”

실제로 화면에 비친 앙드레 김의 손은 그의 디자인 처럼 섬세할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랜 세월 노력의 크기를 짐작 할 수 있을만큼 투박했다. 그런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의상만도 750벌, 한해 일곱 차례 패션쇼가 만들어진다.

“적당히 그냥 왠만하면 이룰 수 있는 건 없어. 신인이였을때부터 45년 흐른 지금 이 순간. 앞으로도 완벽하지 않으면 많은 공감, 인정,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앙드레 김은 언제나 자신의 옷에 ‘한국적인 미’를 강조한다. 의상을 통해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일이 목표라 밝혔던 그는 “제가 해외에서 많은 문화 행사 하면서 한국 이미지를 높이면 메인드 인 코리아 상품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다.”

앙드레 김은 패션업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를 기반으로 아동류부터 화장품, 란제리에 이어 최근엔 침구류, 조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으며, 대표 디자이너로 전설을 만들어가는 앙드레 김. 그가 이루고 싶은 꿈이 또 남아 있을까? 그는“세월 흐른 다음에 의상 박물관에 기증할꺼야. 이천년후에도 창조 예술 세계로 승화시켜서 전 세계 한국을 알렸다는 역사적 인물로 남고 싶은 마음이죠.”

벌써 은퇴를 할 나이에 다음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성공 스토리는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밤 12시 비즈니스앤 ‘스타성공다이어리-시즌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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