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세스넷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레고홈스쿨 사업의 전국적 회원 기반, 학생 수 감소 및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위축, 판매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한 저조한 영업수익성, 대규모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재무 리스크 확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동사는 1995년 11월 ㈜아쿠아테크로 설립되어 하·폐수 정화처리사업을 영위하여온 코스닥 등록법인으로서, 2005년 6월 ㈜세스영어로부터 레고홈스쿨 사업부를 인수하여 주력사업을 변경하였다. 기존 환경사업부는 2006년 6월에 물적분할하였으며, 동년 12월 물적분할로 신설된 자회사를 매각하여 현재는 레고 및 가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정방문지도, 기관강의 및 상품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덴마크 레고 본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 내 레고홈스쿨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약 1,000여명의 교사조직을 통하여 전국적인 회원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학생수 감소, 경기회복 지연으로 전체적인 유, 초등학생 대상 교육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낮은 렌탈 회원을 축소시키는 정책으로 회원 수 및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유아교육 지원 정책에 힘입어 유치원, 학교 등 공교육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반 홈러닝에 비해서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는 불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의 50%를 상회하는 판매수수료의 부담으로 전반적인 영업수익성이 낮은 가운데 영업권상각(연간 약 5억원),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가중 등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운전자본 및 설비에 대한 투자 부담이 크지 않아 조직 정비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 노력이 가시화될 경우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의 확대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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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