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GigaSpaces 테크놀러지 XAP제품 독점공급 계약체결
현재 기업의 대용량 처리 IT 시스템은 미들웨어를 이용한 계층 구조(Tier-based) 아키텍처로 대부분 구축되어 운용되고 있으나, 최근 IT 환경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성능중심(performance-intensive)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 계층구조(Tier Based) IT 시스템은 많은 문제점 및 성능상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애플리케이션이 수백 이상의 동시 사용자 서비스 요청이나, 수많은 병렬처리를 할 경우, 복잡성과 확장성, 부하분산, 동기화 등에 적지 않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펜타시스템이 국내 IT 시장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GigaSpaces XAP(eXtreme Application Platform)는 기존 Tier-based 컴퓨팅의 한계에 대한 해결책을 기존 구조의 기능향상이 아닌, SBA(Space Base Architectur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캐싱(Data Caching)과 차세대 분산(Grid) 컴퓨팅을 가능케 하는 고성능 아키텍처이다.
GigaSpaces XAP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신규 애플리케이션들을 스페이스 기반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하나의 노드에서 메세징, 데이터처리 등 트랜젝션에 관련한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함으로써 무제한의 선형적인 확장성과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는 강력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는 완벽한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여 각 Tier를 통합 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서버, DB 서버 등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따라서 계층구조(Tier Based) 애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성능상의 문제,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제품은 현재 뉴욕증시(NYSE), 나스닥(NASDAQ)에 공급 및 적용하여 폭발적인 거래의 계약체결을 담당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써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AIG, Bank of America, Goldman Sachs, British American Tobacco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사장은 “최근 대량의 트랜잭션이 안정적으로 처리 되어야 하는 금융기관이나 대용량 빌링시스템을 사용하는 통신사 등에서 GigaSpaces XAP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증권사, 생보사, 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혓다.
기가스페이시스社 야론 벤베니스티(Yaron Benvenisti) 사장은 “GigaSpaces XAP는 고성능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솔루션의 표준이 되는 세계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펜타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자바,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에서 다양한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한국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오는 11월 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국화룸에서 ‘GigaSpaces(기가스페이시스) 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제품의 인지도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내년도 XAP시장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약 3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해 선두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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