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 츠마부키 사토시의 연기 변신

서울--(뉴스와이어)--여리고 가냘픈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완소 꽃미남 츠마부키 사토시가 <도로로>를 통해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워터 보이즈>에서 남자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에 도전한 귀여운 소년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사랑에 아파하며 성장하는 평범한 대학생 츠네오 역으로 눈부신 매력을 발산하며 키네마 준보 선정 남우주연상과 각종 해외영화제를 휩쓸었다. 또한 그는 영화<눈물이 주룩주룩>에서 하나뿐인 여동생에게 헌신하는 소박하고 마음 따뜻한 오빠 요타로 역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국민배우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했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도로로>를 통해 자신의 감추고 있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도로로>는 아버지로 인해 자신의 몸을 48개의 괴물에게 빼앗긴 비운의 소년 하키마루(츠마부키 사토시)가 잃어버린 몸을 되찾기 위해 도로로(시바사키 코우)와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번 영화에서 잃어버린 몸을 되찾을 때마다 보여주는 생의 기쁨과 진짜 아버지와 숙명의 대결을 마치고 난 후 깊은 통곡으로 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크랭크인 6개월 전부터 100미터 와이어 액션과 고난이도 연기를 강행하며 “배우로서 지금까지의 커리어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하여 영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도로로>는 일본에서 이미 할리우드 대작들을 물리치며 4주 연속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판타지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는 10월 25일 개봉을 앞둔 도로로가 츠마부키 사토시 연기변신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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