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해외인재 모셔오기 총력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원장 양규환 梁奎煥)이 미국 현지 스카우드 투어를 실시하는 등 해외 핵심연구인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규환 원장은 유전체연구센터, 단백질시스템체연구센터, 바이오나노연구센터 등 3개 연구센터장과 함께 2월 3일부터 11일까지 시카고, 메디슨, 어바나 샴페인, 인디아나폴리스, 콜롬버스 등 미국 중서부 5개 지역을 방문해, 이들 지역에 소재한 시카고대학, 위스콘신대학, 퍼듀대학, 오하이오대학 등 11개 대학, 연구소, 기업의 박사급 연구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모셔오기 위한 ‘구애작전’을 벌인다.

생명연은 이번 투어를 통해 유전체, 단백체, 바이오나노, 생물정보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우수인재를 신규 채용해 차세대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신약/바이오장기 연구를 주도하고, 최근 연구원이 차세대 BT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발표한 ‘미션 2007 프로그램’에 선정된 12개 과제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양 원장은 “이제 앉아서 기다리는 인력채용 시대는 지났다”며, “꼭 필요한 사람을 찾아 모셔오기 위해서는 CEO가 직접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은 지난 해 워싱턴, 뉴욕, 보스턴, 미시간,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미국 동부와 서부 해안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투어를 개최한 이후 13명의 해외고급 인력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연락처

홍보협력실 김정석 042-860-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