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26일 호남대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중국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대(총장 이현청)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호남대 광산캠퍼스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3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전국 25개 고등학교에서 43명이 참가했으며, 5개 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다.

호남대 중국어학과 주관, 주광주 중국영사관,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조기 중국어 교육 붐이 말해주듯 고교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특히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수상자들에게는 전자사전 및 MP3는 물론 중국 어학연수 혜택도 주어져 참가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본 대회와 회화 테스트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참가 학생들은 자유주제와 동화구연(백설공주 등) 중 각각 주제를 선택한 뒤 3분 스피치로 설명하게 되는 본 대회를 먼저 치른다.

이후 다양한 질문지 중 하나를 참가자가 직접 뽑은 다음 20여개의 질문을 중국어로 답을 하게 되는 회화테스트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3분 스피치는 80점, 회화테스트는 20점 만점이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26일 오전 11시 하영(주한중국대사관 주광주 중국영사관) 영사의 ‘중국과 중·한 관계’란 주제로 초청특강이 진행되며, 북경 올림픽 캐릭터 동영상 관람과 호남대에 유학 와서 수학중인 중국 교환학생 30명의 동화구연 및 노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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