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과, 최고의 품질로 FTA 파고 극복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사과시험장 개장 16주년과 사과의 날(사과 Day)을 맞아 10월24 사과시험장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회와 ‘사과원 친환경 관리체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부대 행사로 사과사랑동호회(회장 홍성일)와 함께 가을걷이 한마당 대축제를 벌였다.

보고회에서는 FTA에 대응하는 사과 재배 새기술을 소개와 전국 사과사랑동호회원들이 재배한 친환경 고품질 사과를 전시하였으며, 사과시험장이 육성한 품종에 대한 식미테스트를 생산자와 소비자를 초청하였으며,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신품종 육성 성과도 소개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사과원 친환경 관리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및 우수농산물 인증체계 발전방향, 사과의 농약 잔류경감을 위한 안전사용기준, 사과원 제초제의 작용특성과 안전사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특히, 사과사랑동호회가 주관하는 가을걷이 한마당 축제에서는 사과 가공이용품의 전시와 시식, 사진전을 비롯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흥겨운 노래와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은 1991년에 개장한 이래 사과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사과 품종개량과 사과원의 친환경 재배체계확립에 주력하여 고당도 중생종 ‘홍금’ 등을 육성하여 보급중에 있으며 내수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과실종합생산체계의 실용화와 친환경 사과원 병해충종합관리 체계 확립에도 기여 한 바 있다.

원예연구소 정재권 사과시험장장은 “지금까지 연구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품종육성과 기술개발에 주력하겠으며, 내년에 선보일 원교가 53호는 기온이 높은 평지에서도 착색이 잘 되고 과실이 단단하며 식미가 우수해서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품종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hri.go.kr

연락처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 박무용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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