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달리아’ 왜 그토록 잔인하게 그녀를 살해했는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사건의 진실!
네티즌들을 충격과 경악에 빠트리다!
영화보다 더 충격적인 이 실제 사건은 희생자인 아름다운 무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쇼트’가 1947년 L.A 외각에서 입이 양 귀쪽으로 찢어지고 허리 아래가 예리하게 잘려 내장이 모두 적출된,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언론에 대서 특필되며 대중의 호기심을 끌었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 사건은 해가 지날수록 더 많은 소문과 억측 그리고 루머들을 생산해내며, 올해 1월에는 미국 시사지 ‘타임’에서 20세기, 세계를 놀라게 한 25가지의 범죄에 선정, ‘블랙달리아’ 사건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 같은 미해결 사건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밝혀지지 않은 사건의 진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지난 16일(화)부터 시작한 신지식 이벤트(http://k.daum.net/qna/event/static/2007/blackdahlia.htm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건이 블랙달리아 사건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와 ‘실제 범행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범죄 영화’, ‘20세기 최악의 살인 사건’, ‘지금까지 미해결로 남은 살인 사건’ 등 <블랙달리아> 사건,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는 이벤트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높은 조회수와 답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
누가, 왜! 그녀를 그토록 잔인하게 죽였는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네티즌들의 열띤 공방!
논란의 중심에는 비운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쇼트’를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처참하게 살해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두교를 숭배했던 엘리자베스 쇼트가 집단에 반하는 행동을 해 부두교인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것이다’(get1031), ‘엘리자베스 쇼트가 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의 연줄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다가 둘의 내연 관계가 탄로나 죽임을 당했다’(bebety75) 등의 추측을 내놓으며 열띤 공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된 수많은 정보 중 ‘키키2(a29***)’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입수한 사실은 충격을 금치 못하게 한다. 바로 ‘블랙달리아’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가 희생자 ‘엘리자베스 쇼트’의 아버지라는 것. 발견 당시, 그녀의 사체는 아마추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예리하고 정교하게 잘려져 있었고 이 점은 그 일대에서 아주 유명한 외과 의사였던 ‘엘리자베스 쇼트’의 아버지에게 불리하게 작용되었다. 그는 아이큐 180대의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병원의 직원 및 환자들과 가족에게 대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다른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주위의 증언에 따라 많은 의심을 받고 범인으로 지목되었지만, 결국 증거 불충분의 명목으로 풀려났다. 또한, ‘5rimujung’의 네티즌은 그녀의 아버지가 밖에서는 준수한 신사였지만 안에서는 채찍으로 그녀와 형제들 그리고 부인까지도 학대했으며 그들의 집에는 가족 중 유일하게 아버지만이 출입할 수 있는 비밀의 방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끔찍한 사건의 진실과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수많은 사실들에 경악하면서도 온라인 특유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들을 업데이트하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열띤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다.
6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전세계 범죄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블랙 달리아>는 2007년 11월 1일(목),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거대한 충격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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