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심각한 취업난속에서 일시에 125명의 장애인이 대기업에 채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전국 5개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한 삼성전자 맞춤훈련이 10월 26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회로설계, 프로그래밍, 3D CAD, 디자인 등 6개 직종의 훈련을 수료한 125명의 장애인들이 오는 11월1일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생활가전, LCD, 정보통신의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장애인채용은 ‘05년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작년 120명 채용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매년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맞춤훈련』이란 훈련기관이 취업을 전제로 기업과 사전에 훈련과정, 인원 등에 대해 약정한 후 훈련을 실시하여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제공

이처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체결 이후 대기업이 찾은 장애인고용의 해법 중 하나가 ‘맞춤훈련을 통한 장애인재 채용’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그룹 전체에 영향을 미쳐 삼성 SDS, 삼성SDI 등이 장애인 맞춤훈련을 거쳐 우수한 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에버랜드 등 타 계열사들도 장애인 고용에 동참하게 됐다.

‘맞춤식 인재채용’ 훈련방식을 통해 채용된 장애인들은 빠른 업무적응력과 낮은 이직률을 보이면서 ‘장애인고용은 기업과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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