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호관찰지소, 중증장애인 나들이 도우미 ‘사랑의 삼각끈 잇기’ 실시
이번 행사는 안동보호관찰지소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들이 도우미 행사는 보호관찰대상자와 범죄예방위원 3인이 1조가 되어 장애우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역할을 통해 범죄인과 장애우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모군(16세)은 “평소 장애우들을 가까이서 접촉해 본적이 없어서 조금 두렵고 꺼려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휠체어를 밀다보니 어느새 서로 웃음을 나누게 되었고, 나도 이분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뿌듯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풍남 안동보호관찰지소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우리 이웃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에 효과적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andong.probation.go.kr
연락처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054-841-2211
이 보도자료는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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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8일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