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통령 후보 기자회견문

서울--(뉴스와이어)--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통령 후보 기자회견문

21세기 대한민국의 주춧돌을 놓기위해 책임정치와 분권을 담보하는 내각책임제로의 권력구조 개헌에 경륜과 능력을 갖춘 정치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한번 제안한다.

국민들께 법과 원칙을 강요할 수 있는 자격있는가

티끌같은 흠집조차 거부했던 민심이 태산같은 결함을 용납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5년 전 대선에서 우리는 현 집권세력이 깨끗한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것으로 믿고 현 집권세력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5년이 지난 지금 무능한 집권세력에 대한 깊은 실망감이 우리 유권자들의 판단력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 결과 과거 어느 누구에게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없는 온통 결함투성이의 후보에게 희망을 걸어보려는 유혹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도 21세기 새로운 경제여건에서 과연 통할지 검증조차 안 된 ‘70, 80년대 토목경제에 기반한 경제 리더론에 현혹되어서 말입니다.

이것은 안 될 일입니다.

마치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형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 우리의 역사에서 그리고 세계의 역사 속에서 부패하고 부도덕한 집권세력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부도덕성이 무능보다는 낫다는 생각은 너무나 위험한 일입니다.

위장전입 등 법과 원칙 무시하고,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자본주의 정신까지 망각한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법과 원칙을 강요할 수 있겠습니까?

한나라당은 더 이상 자기 당 후보를 감싸는 국민기만 행위를 중지하고 철저한 내부검증의 잣대로 처음부터 재조사하여 모든 의혹을 밝히는 것이 국민 앞에 떳떳한 자세일 것입니다.

□ 가혹한 검증의 잣대로 국민 알권리와 선택의 기회 부여

1년 이상에 걸친 언론의 가혹한 검증 작업을 거치면서 국가지도자로서 도덕성에 하자가 없는 후보만 최종 대선에 나서는게 당연합니다

미국에서 에드워드 케네디는 차파퀴딕(Chappaquiddick)다리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로 대통령의 꿈을 접었습니다.

도덕성, 정직성 없이 나라의 정점에서 법과 질서를 세울 수 없고 국민이 신뢰하는 정부를 만들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얼마 전 각종언론 경제면 톱기사로 통계청의 지역별 지역총생산량 증가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2001~2005년까지 5년간 지역 성장률 비교분석 중 7.4%로 1위를 차지한 충남과 2.1%로 최하위를 기록한 대구 등 각 지역 성장과 침체에 대한 분석을 다룬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2.1%의 대구와 2.8%의 강원의 문제를 지적 분석하면서 2.7%의 성장률을 기록한 서울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서울시장은 현재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언론의 불공정한 태도로 국민들께서는 역량있고 깨끗한 인물에 대한 알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의 후보는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대세론 운운하고 있습니다.

현장투표에서 지고 여론조사를 통하여 후보까지 되었으니 여론조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실 그 여론조사라는 것이 응답률이 10%대, 심한 경우는 단자리수로 조사로서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가운데 이런 여론 조사에 근거하여 대세론 운운하고 있으니 여론의 왜곡도 이런 왜곡이 없습니다.

여론조사의 낮은 응답률은 현재의 유력후보들에 대한 심각한 정치냉소주의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만나는 유권자들 마다 마음속에 깊은 고심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언론의 사명은 “후보의 거짓 약속만큼이나 달콤한 유혹”을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왜곡된 대세론을 배격하고 올바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국민들께 제대로 된 후보판단의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모든 언론들이 나라의 명운을 걸머질 17대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철저하고 치밀한 검증을 통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분명하게 대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능력과 경륜을 갖춘 지도자들의 동참을 요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능한 도덕주의자나 이상주의자도 아니요, 그렇다고 부패하고 부도덕한 실적지상주의자도 아닙니다.

깨끗하고 존경할 만한 능력과 경륜을 갖춘 새로운 정치세력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주춧돌을 놓는 선거가 돼야합니다.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내각책임제로의 권력구조 개편과 분권과 지방자치를 담보하는 개헌 논의의 장에 청렴한 행정의 달인 고건 전총리, 아름다운 정치풍토를 만들어낸 박근혜 전 대표, 원칙과 소신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 국정경험과 능력과 갖춘 지도자들의 동참을 다시한번 제의합니다.

이번 대선은 정치논리에 함몰된 경제, 정치논리에 휘둘리는 행정, 정치권력에 무너져 내린 법과 질서를 바로잡고 이 땅의 정치를 새롭게 혁신하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땅에 봉사와 헌신의 정치를 구현하고자 심대평과 국민중심당이 가는 길에 깨끗하고 능력과 경륜을 갖춘 세력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2007. 10. 29. 국민중심당 대 변 인 실

웹사이트: http://www.jayo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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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대변인 류근찬 02-786-711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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