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은 오늘(10.29)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상천 대표(상임선대위원장), 최인기 원내대표(원내대책위원장), 이상열 정책위의장(후보 비서실장), 김경재(홍보담당 공동선대위원장), 신낙균(정책담당 공동선대위원장), 이협(대외협력담당 공동선대위원장), 김민석 최고위원, 황태연 국가전략연구소장, 장성원 전략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 박상천 대표 발언

저는 이인제 후보가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지금 이번 대선은 노무현 정권 5년을 연장시키려는 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정권을 교체하려는 이명박 후보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정권을 연장하려는 정동영 후보는 그 정책이 노무현정권의 정책노선과 거의 같다. 지금 일치하고 있다. 이래가지고는 경쟁력이 향상되지 아니해서 한국은 성장에 뒤쳐져서 만일, 정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는 한국은 일본과 중국의 하청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성장위주의 정책을 내세우고 있으나 한나라당은 항상 기득권 편에 서 왔고 진정한 양극화 해소를 하기 어려운 정당이다. 더구나 이명박 후보의 부패 문제, 부정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어서 이런 후보가 당선될 때 한국은 다시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이에 반해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확실한 중도개혁노선, 다시 말하면 경제를 살리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보호하려는 노선에 서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가 과거의 잘못에 있다.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 나라 유일의 민주개혁정당인 민주당을 쪼개서 열린우리당을 만드는 배신행위를 자행한 후보이다. 그렇게 해서 만든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지지를 상실하자 뛰쳐나온 후보이다. 정동영 후보는 중도주의를 내세웠다. 노무현대통령과 관계를 두려워해서인지 다시 구식 진보노선, 성장보다는 분배에 역점을 두는 노선으로 돌아가고 있다. 교육정책도 마찬가지이다.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이고 판가름 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정책은 경제를 살리는 정책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명박 후보는 성장위주의 정책을 내세우면서 서민층 보호를 말하나 보호에 있어서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항상 기득권을 옹호했던 사람이다. 이인제 후보는 확실한 중도개혁노선을 가지고 지금까지 일관되게 주창하고 싸워온 사람이다. 노동부 장관 때 고용보험을 도입하고 경기도지사 때 역대 도지사 중에 손학규 후보를 포함해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장여성을 위한 어린이 보육시설을 최초로 실천에 옮긴 후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경선 불복, 정당을 옮긴 점을 들어서 국민들께서 아직 마음을 열어주지 않고 있는데 그렇다면 정동영 후보와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어주느냐. 정동영 후보의 두 차례에 걸친 배신행위에 대해서는 호남에서는 50%넘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명박 후보의 부정, 기소 여부는 실체적 증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지만 심증상 국민이 동의하고 있는데 경제 살린다는 말에 모든 것을 덮어두고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유독 이인제 후보만 응어리를 풀어주지 않고 있다. 이것은 불공평한 처우고 이중 잣대로 후보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인제 후보의 고향인 충청권에서부터 응어리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후보에 대해 특별대우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공평한 대우를 해달라는 것이다.

■ 이인제 후보 발언

제가 후보가 되어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도 지지율이 너무 미미한 상태라 우리 당이나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그러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서 당의 위기 개혁세력의 위기 나라의 위기를 돌파해내겠다.

오늘 아침에 계백장군 묘에 가서 헌화를 하고 왔는데 계백장군처럼 가족들을 죽이지 못했지만 저를 죽이겠다는 각오로 분연히 일어서서 아직도 사회를 덮고 있는 기득권과 맹목적인 기류와 싸우고 찬란한 중도개혁 민주당의 아침을 반드시 열겠다. 저는 쉬지 않고 다니면서 우리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 대중 속에 들어가서 만나고 있다. 20년 동안 수많은 선거판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사람들 마음의 변화를 어느 정도는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지금 민주당이나 저에 대해서 아직 좀 멀고 미지근하지만 서서히 국민들 마음에 다가서고 있고 따뜻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박상천 대표님, 김민석 최고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한나라당, 대통합민주신당, 구조적으로 지금 국민들 마음속에 확고한 대안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고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국민들께서는 앞으로 5년을 맡길 수 있는 튼튼한 대안을 찾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지금 기득권, 한나라당 집권을 지원하는 매체들, 또 대통합민주신당 집권이나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권력들 때문에 민주당이나 제가 깜깜한 어둠 속에 고립되어있는 양상이지만 국민들께서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하는 열망이 점점 끓어오르면서 압력이 가중되다보면 반드시 민주당을 통해서 그 열망이 분출하는 시점이 온다고 확신한다. 마치 지표면 저 아래에서 끓어오르던 용암이 압력이 세지면 약한 곳을 찾아 분출하는 것처럼 민주당을 통해서 국민 열망이 분출하고 민주당이 집권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겠다.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오직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저를 태우면서 나가겠다. 존경하는 박상천 대표님과 지도자들께서도 지금 다른 길이 없다. 민주당을 위해서나 나라를 위해서나 개혁의 미래를 위해서도 다른 선택이 없다. 저는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위기를 돌파해주시리라고 굳게 믿고 열심히 뛰겠다. 이른바, 족벌수구언론들이 10년 전부터 특정세력의 집권을 위할 때 국민들은 반대로 뛰었다. 이명박 후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국민들께서 개혁세력의 중심을 잡아주신다. 50년의 역사와 전통 자랑스러운 정체성과 정통성은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민주당이 후보가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여기에 저의 혼과 뼈를 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최선을 다하겠다.

2007년 10월 29일 민주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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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실 02-78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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