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공학연구소, ‘벼 상온통풍 건조겸용 저온저장고’ 현장평가회 개최
이번에 개발한『벼 상온통풍건조 겸용 저온저장고』는 현재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상온통풍식 건조기를 저온저장 겸용형으로 개량한 것으로 수확시기에는 벼를 상온통풍으로 건조시키고, 나머지 기간에는 저온저장고로 활용할 수 있어 시설장치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연중 벼의 저온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고 농가단위에서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이후에도 저장고 내부의 온도를 15±1℃로 유지할 수 있어 상온 저장한 벼보다 발아율이 13% 향상되고, 함수율을 연중 15% 수준으로 유지 관리가 가능하며, 동할미율은 10% 감소하고 지방산도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어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우수성 및 효과를 널리 알리고, 개량 보완사항 발굴 조치 및 이용기술 확립을 통해 실용성을 보다 향상시켜 나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벼 상온통풍 건조겸용 저온저장고』는 금년 10월중으로 공동연구 업체인 (주) 동양기계와 신일산업에 기술 이전하여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i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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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공학연구소 수확후처리공학과 농업연구사 김영근 031-29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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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2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