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관객들을 맞이할 반가운 두 애니메이션 ‘파프리카’ & ‘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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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18:35
서울--(뉴스와이어)--11월은 재패니메이션의 달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11월 3일 개봉하는 <파프리카>와 11월 8일 개봉하는 <벡실>이 있다. 그리고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18편이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된다. 이 중 많은 관객들이 미리 영화제에서 만나보고서 관심과 기대치가 치솟게 된 두 애니메이션 <파프리카>와 <벡실>. 이 두 영화들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이번 주말 개봉을 앞둔 <파프리카>에서는 꿈을 지배하려는 테러리스트와의 사투를 벌이는 여성 캐릭터 ‘파프리카’가 등장한다. 짧은 단발에 발랄한 성격 그리고 쓰러질 듯한 여린 몸을 가졌지만 꿈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강한 여성이다. 특히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자신을 해하려는 테러리스트에게 쫓기면서 파프리카는 관객들에게 스핑크스, 인어공주, 손오공, 피노키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리게 보이지만 강하고 당찬 파프리카는 세상을 어둠으로 몰아넣으려는 테러리스트를 어떻게 처단할까. 파프리카는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처럼 검은 테러리스트를 빨아들인다. 그리고 빨아들인 만큼 파프리카의 몸도 커진다. 파프리카는 ‘흡수’와 ‘포용’으로 세상의 혼돈을 잠재우게 된다.

11월 8일 개봉을 하는 <벡실>. 미국특수부대 SWORD 요원인 벡실은 2077년 미래를 배경으로 일본의 거대 음모에 맞서는 여전사로 등장한다. 특수부대요원이라는 사실 때문에 벡실은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가 강하다. 얼마 전 감독 소리 후미히코가 내한하여 <벡실>을 기대하는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나기도 하였다. 3D라이브 기법으로 더 사실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 애니메이션은 감독의 말에 의하면 엔터테인먼트영화라는 컨셉에 맞게 다이내믹한 영상과 액션을 보이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이처럼 11월 재패니메이션의 향연 속에 두 애니메이션이 며칠을 사이에 두고 개봉 하게 된다. 색채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파프리카> 그리고 사실적인 화면의 애니메이션 <벡실>. 가녀린 꿈 치료사 ‘파프리카’와 여전사 ‘벡실’. 같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전혀 다른 이 두 작품의 대결을 기대해 보자. <파프리카>는 11월 3일 명동 스폰지하우스(중앙)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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