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안관련 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나경원 대변인은 11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공작정치에 국민은 질렸다!!!

국민은 2002년 폭로를 무조건 믿어선 안된다는 교훈 얻었다

김경준씨가 드디어 이달 중순 국내로 송환된다고 한다.

2007년판 ‘제2의 김대업사건’이 서서히 막이 오르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

신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경준씨 송환을 희망하는 집회까지 하더니 마침내 보이지 않는 손의 사주를 받았는지 사기꾼 김씨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희대의 사기꾼이요, 범죄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2002년과 드라마 전개과정이 유사하니 각본은 동일한 인물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한번 써먹었던 각본을 대충 각색해 또다시 나라를 훔치려 획책하려는 정치공작이다.

시나리오는 이렇다.

김씨가 송환되며 대서특필된다. 검찰 조사에서 김씨는 허위 사실을 발설한다. 검찰은 허위 사실을 국민에 흘린다. 국민은 혼란에 빠진다. 신당이 대선에서 승리하여 또 다시 정권을 도둑질한다. 대선이 끝난 후 법원은 김경준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판결한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돌이킬 수 없다. 국민은 후회하며 슬픔에 빠진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을 제2의 김대업으로 만들려는 여권의 정치공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사기꾼이 구세주가 되는 일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여권이 이런 불가사의한 일을 꾸미려고 한다면 애시당초 꿈을 깨길 바란다.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07. 1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웹사이트: http://www.hannara.or.kr

연락처

한나라당 대변인실 02-3786-3136, 02-788-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