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후보 광주 기자간담회

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오늘(11.1)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패세력은 기회 앞에서 반드시 분열되게 되어 있다”고 한나라당의 필패론을 주장하고, “차떼기 주역이나 BBK의혹이나 날고 부패한 세력일 뿐”이라며 한나라당 필패를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신당의 정동영 후보에 대해 “반성은커녕 입장을 표변하는 이중성을 보이며, 국민들의 열망인 개혁세력 단일 후보에 대해 소극성을 보인다”고 비판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앞에 사죄하고 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라고 촉구했다.

이인제 후보 모두 발언

아이러브유 버스투어를 충청에 이어 호남에서 시작한다.

‘I'는 인천 경기 충청 호남을 의미한다. Love의 'L'은 전남 경남 부산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남 부산은 남해안권으로써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호남과 같이 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유(U)는 마지막 동해안을 따라 동부내륙까지 다 포함하는 것으로 이 지역 서민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 중도개혁의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지지층을 끌어내는 마지막 투어루트가 되겠다. 이렇게 해서 민주당은 지역적, 계층적 지지를 가지고 전 국민을 통합시키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해서 12월19일 민주당의 중도개혁정권을 세우기 위해 저와 우리 당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서 노력하고 있다.

제가 후보가 된지 보름이 되고 있는데 아직 지지가 크게 오르지 않아 여러 가지 송구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민주당과 저 이인제는 작은 냄비 같은 그릇이 아니라 국민을 먹여 살릴 큰 가마솥과 같은 그릇이다. 물을 가득 넣고 불을 떼고 있는데 비등점에 이르기에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오늘 고흥 군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는데 뜨겁게 화답을 해주셨다. 이름이 높을 고에 흥할 흥자니까 아마 저와 당의 지지가 높이 폭발할 것으로 생각한다. 12월 19일은 결국 수구적인 보수세력 한나라당이 집권하느냐 개혁세력들이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 중도개혁노선을 중심으로 단합해서 민주당이 승리하느냐 갈림길이다.

새로운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수구세력 한나라당안에서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를 거의 굳히고 있다고 한다. 낡은 부패한 보수세력은 항상 분열하게 되어있다.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배경은 이명박 후보가 BBK주가조작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이회창 전 총재는 한나라당에서 오랫동안 대표 후보를 지낸 분이고 한나라당 내부 정보에 정통한 분이다. 지금까지 이명박 후보가 보인 행태는 문자 그대로 의혹 투성이다. 결정적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으로 도피한 김경준씨가 범인 인도 요청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귀국하겠다고 하는데도 이명박 후보는 자신이 대리인을 통해서 김경준의 귀국을 방해해왔다. 주가조작 경위는 다른 도덕성 의혹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것은 중범죄에 속하는 범죄의혹이다.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후보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결정적 증인인 김경준의 귀국을 자진해서 앞장서 실현시켜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한 다음에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그런 사람이 김경준 귀국을 방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지금까지 그에 대한 지지는 거품이었다. 이제 국민들께서 냉혹하게 심판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수구세력의 분열과 의혹만으로 개혁세력이 승리한다는 담보는 없다. 민주당을 깨고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을 배신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후보가 된 이래로 범 개혁세력의 단일후보 만들기를 거부해왔다. 개혁세력의 본산인 민주당을 와해시키고 고사시키려는 전략으로 일관해왔다.

그러면서 그는 ‘호남후보 필패론’을 정면돌파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금 개혁세력은 개혁세력의 본산인 민주당은 지지기반이 호남으로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정 후보도 이를 인정했기 때문에 호남 후보는 필패론을 거론한 것이다. 정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그것을 깨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는 지난 5년 국정 실패의 주역이다.

그는 한 때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깊이 반성하는 것 같았다. 특히, 낡은 진보이념에 매달려서 잘못된 개혁을 추구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고 중도노선으로 회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말하기를 열린우리당이 4대개혁을 추구했는데 이것이 잘못이었다고 반성했다. 그는 후보가 된 이후에 다시 표변해서 현 정권 개혁노선을 계승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낡은 진보이념을 좇는 정책을 들고 나왔다. 지난 5년간의 국정실패에도 분노와 반감에 사로잡힌 우리 국민들이 이런 국정실패의 책임자, 또다시 그 잘못을 답습하겠다는 정 후보를 한나라당을 깨뜨릴 대안으로 세울 까닭이 어디에 있겠는가.

또, 민주당 넓게 개혁세력은 어머니와 같은 땅 호남으로부터 충청, 경기, 인천, 서부벨트를 따뜻한 지역지지기반으로 확대하고 저 동부에 있는 서민 중산층에 개혁열망을 포용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수구세력 한나라당을 누를 수 있다.

아직도 지역대결의식이 남아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정동영 후보는 그 감정을 녹이고 동부에 서민중산층 지지를 끌어낼 힘이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그가 ‘호남후보 필패론’을 정면돌파 하겠다는 것은 결국 개혁세력의 고립을 자초하고 정권을 한나라당에게 넘겨주고 끝내는 개혁세력을 키워준 어미니와 같은 호남 국민들에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마지막 배신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지금이라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과거의 잘못을 국민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개혁세력의 본산인 민주당의 중도노선을 중심으로 개혁세력들이 어떻게 다시 결집할 것이며 그리고 서부벨트의 따뜻한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동부벨트의 서민중산층의 지지를 끌어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누르고 개혁정권을 세울 수 있는 진정한 대안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앞으로 ‘아이러브유’ 버스 투어를 통해서 서부벨트를 더 견고하게 구축하고 동부벨트의 서민중산층의 지지를 30%이상 민주당의 지지를 끌어들여 반드시 개혁세력의 단일후보가 되고 궁극적으로 12월 19일 개혁정권을 세우는 데 헌신하겠다는 것을 다짐한다.

광주 전남 많은 지역 경제에 어려움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계신다. 이제 1월8일이면 무안 국제공항이 개항한다고 한다 그리고 광주 나주에 복합혁신도시가 첫삽을 뜬다는 보도를 보고 있다. 또, 광주 아시아 문화 수도로서 위상을 세울 프로젝트가 추진이 되고 있다. 또 전라남도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 지역으로 발전시킬 제2프로젝트도 지금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선도사업으로 에프안 특별법이 국히...

광주를 앗기아 문화의 메카로 만드는데 현재 5조가까이 책정되어있는 사업비를 10조까지 늘려서 눈에 보이는 문화 인프라뿐 아니라 진정한 문화컨텐츠 생산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물적 인적 인프라를 반드시 구축해 내겠다.

에프1특별법을 신속히 재정해서 예정대로 세곚덕인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고 제2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어 아시아의 지중해로 섹뎨적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

광주 남원 무안 목포 일대에 장기적으로 첨단 지식 경제 벨트를 구축을 해서 조만간 개항되는 무안 국제공항이 신경제특구의 관문이 되도록 적극 추진을 하겠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광주 공항은 11개 노선이있는데 무안으로 하고 광주에 국제선을 없앤다해서 광주에서 반발이 있다. 광주 전남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광주 무안 둘 중 하나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안이 안 생겼으면 광주를 넓히는 게 더 좋았을 텐데 무안을 만들어서 광주시민이 서운해 한다. 상생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지.....

▷최근 이 문제가 이슈로 부상되어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깊이 있게 말씀드릴 형편은 못드린다는 것은 이해를 해주시고 그러나 저의 생각으로는 앞으로 국제 항공 수요는 날로 증가하게 되어 있다. 특히 중국 황해를 마주보는 중국 연안에 놀라운 경제성장이 계속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차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들이 관광욕구가 늘어나서 어마어마한 항공수요가 계속 증대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기존에 광주 국제공항노선이 흑자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굳이 그것을 옮기는 것 보다는 무안이 새로운 항공 수요를 흡수해서 새로운 노선을 많이 개발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특히 앞으로 제2프로젝트 F1특별법이 재정되면 2010년 경주 대회가 예정대로 열리면서 많은 항공 수요가 발생하게 될 것이고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무안은 분주한 공항이 될 것이다. 제가 말 한 것처럼 시간이 걸리지만 광주 나주의 혁신 도시를 비롯해서 무안과 목포까지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되면 거기에 많은 관문으로서 무안 국제공항, 광주와 같이 기능하게 되겠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또 많은 항공수요가 발생하게 될 것이고 뺏고 뺏기는 관계가 아니라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는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문)후보님께서 단일화에 대해서 여러 차례 추진을 한다고 말씀해오셨다. 후보 등록 이후에도 가능하다고 뜻을 내비치는데 ....

▷정 후보는 범개혁세력의 대동단결 차원에서 개혁단일후보 만드는 일에 부정적이고 민주당 와해, 고사 전략을 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 단일화 문제는 민주당과 이인제에게 더 이상 질문하지 마시고 통합신당 정 후보에게 추궁하시기를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그러나 저는 정 후보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개혁정권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단일후보가 세워지고 12월 19일 개혁정권이 들어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11월 중순 전후를 말할 때는 그 때쯤이면 한나라 집권 반대하고 대안을 구하는 국민들의 힘이 개혁세력의 대표 쪽으로 몰리게 된다고 예상했다. 그 때 10월 15일 정 후보 16 이인제 후보 결정됐으면 그 다음날부터 이 후보와 정 후보와 저까지 후보들이 나란히 서서 토론을 통해서 경쟁력을 비교 받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함께 국민 앞에 서기를 전면 거부하고 있고 정 후보도 거부하고 있다. 지금껏 한 번도 국민 앞에 나란히 서서 비교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의 마음이 아직 개혁세력의 단일후보를 향해 응집되는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응답률이 절반이하로 떨어져 있다. 평상시에는 100에 전화하면 1/3이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15명 정도 반응 보인다고 한다. 국민들은 분명히 한나라당이 아니고 정 후보도 아니다. 새로운 대안을 찾아서 모색하고 계신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그래서 이 시기가 좀 늦어지고 있는데 그러나 저는 12월 19일 이전에는 범 개혁세력의 단결과 낡은 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고자 하는 국민들께서 결과적으로 그 힘이 하나로 뭉쳐서 분출이 된다. 마치, 지표면 아래의 용암이 압력을 받으면 약한 곳을 뚫고 올라오는 것처럼 국민의 힘이 나타날 때가 온다고 생각한다. 그럼 그 때 단일후보가 만들어지고 개혁정권을 세우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문)(박주선 광주선대위원장께) 19일 광주시 지지율 말했는데 선거 발대식.. 지지율이 답보상태인데 지지율 올릴 방안은?

▷박주선 광주지역선대위원장: 이미 능력과 자질을 검증을 받았고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륜, 그리고 품격 있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바람만큼의 지지율이 제고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 충청에서의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가진 후에 획기적인 지지율 상승이 있다.

광주에서 9일날 이 후보의 지지열기를 확산시키고 승리를 다짐하기 위한 범당원 및 시민 승리기원대회를 가지려고 계획하고 있다. 품격있는 대통령 후보로서 중도개혁세력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대통령 당선이 이인제 후보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지지율이 제고가 되고 확산이 될 것으로 생가하고 또 하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

응답률이 15%도 안되어서 대한민국 전체의 지지로 비춰지는 것은 문제이다. 여론조사 응답률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이인제 후보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언론의 협조를 부탁한다

▷이인제 후보 답변: 지난 5년, 10년 동안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제가 상처를 입었는데 그게 지금 잘 아물고 벗겨지는 중이다. 충청에서 갤럽여론조사에서 2등을 하던 정동영 후보를 제치고 제가 2등으로 올라서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그동안 저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갖고 있던 국민들께서 새롭게 저를 평가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느리지만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응답률이 낮다는 것은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대안은 민주당, 50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다. 중도노선 외에 개혁을 성공시킬 노선은 없다.

민주당은 중도개혁을 통해서 IMF라는 미증유의 국난을 타개한 업적이 있다.

남북관계도 튼튼한 평화공존의 틀을 만들어놓은 저력이 있는 정당이다. 이인제가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은 사실이지만 나쁜 짓을 하려다 그렇게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젊은 패기와 열정 급하게 자신의 고집을 내세웠던 것 때문에 걱정을 끼쳐드렸던 것인데 이제는 저 자신이 고난의 세월을 통해 많은 성찰을 하고 국민들께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있다. 머지 않아 국민들께서는 저력있는 민주당,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롭게 국민의 뜻을 받들고자 하는 저를 뽑아 주실 것이다.

정동영 후보가 말하는 호남후보 필패론은 개혁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호남 국민들께 더 큰 실망과 배신을 안겨줄 수 밖에 없는 그런 잘못된 주장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

문)지지율 상승 관련해서 엊그제 kbs여론조사에서 문후보와 이인제 후보, 이 후보께서는 지지율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게 나온다. 문 후보는 인지도 적어도 이미지는 좋다고 나온다. 이미지가 안좋다는 것은 당적을 바꾼 것과 경선 불복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서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은?

▷당에서 채택한 캐치프레이즈가 다시보자 이인제 만져보자 이인제다. 다시 보고 만져서 확인해 보면 저에 대한 미움이 사랑으로 변하고 저에 대한 불신이 믿음으로 변한다고 믿고 있다.

미워하다가 사랑하면 훨씬 더 뜨거운 사랑이 되지 않는가. 지금은 그러한 전환과정이다.

제가 물론 97년에 독자출마한 것, 국민들이 걱정하시니까 제가 국민들 마음을 생각하고 내 주장만 앞세우지 말자고 했지만 이면을 잘 만져보시고 확인해보시면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운명적이었던 일 아니었는가. 국민들에게 비난을 얻은 결과로 어떤 역사가 이루어졌는가. 40년 영남 패권을 누르고 있던 정권이 우리 호남이 그렇게 목숨 걸고 투쟁해온 개혁세력으로 정권이 넘어오지 않았는가. 나의 희생을 통해서 역사의 정의가 실현됐다고 생각한다.

저에 대해 그 동안 서운한 감정, 미운감정이 이인제가 맨몸으로 힘들게 고집이 세서 그랬지만 이제는 용서해줄 때가 되지 않았느냐하면 더 큰 사랑으로 반전된다고 생각한다.

2002년 민주당을 떠났는데, 원칙과 소신을 포기하지 않고도 민주당과 함께 이루려고 했다면 지금 욕 안먹고 왔을텐데 하는 후회를 한다. 그러나 그 때는 이런 노선, 이런 가치로 정권을 잡는데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 하는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한 절박한 심정 때문에 노선과 헤어지려고 잠시 당을 떠나있었는데 속으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겉으로는 멀쩡하지 않은가. 내가 급박하게 생각했구나, 남아있었어야 했는데, 사죄하고 용서를 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민주당을 욕되게 하고 말살하려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 그래도 돌아온 사람은 이인제 아닌가. 용서해주시고 평가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불신이 새로운 믿음으로 바뀌면 저는 저의 지지가 다시 폭발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당에 혼과 뼈를 묻는다고 누누이 말했는데 그것이 거짓일 수 없지 않는가.

민주당에 저의 혼과 뼈를 묻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돌아온 이인제를 다시 한번 크게 믿음을 주실 수 있다. 특히 호남에 민주당을 낳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호남 국민들께서 절 다시 믿어주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가마솥의 물도 비등점에 이르러야 솥뚜껑이 열리고 하는 것처럼 비등점을 향해 에너지를 축적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언론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문)이회창 전 한나라당 후보가 다시 세 번째 대권도전을 할 가능성이 비춰지는데 후보로 나서게 되면 한나라당도 다수 구조가 되는데 그것이 범여권쪽의 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는가.

▷한나라당의 분열상은 한마디로 낡고 부패한 세력이 힘없이 분열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틀림없다. 이회창 후보도 차떼기의 주범 아닌가. 차로 부정한 대선자금 갖다 주고 최후의 도달자가 누구인가.

이명박 후보 bbk의혹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한나라당은 낡고 부패한 세력이다.

부패한 세력은 기회 앞에서 분열되게 되어있다. 그런 하나의 현상으로 평가하고 분열되든 안되든 부패한 세력이 집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이 에너지를 모아 한 후보에게 분출되어 반드시 개혁정권이 세워진다고 확신한다.

문)정 후보에 대해서 단일화를 하게 되면 승복할 수 있나.

▷단일후보의 절대적 전제조건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합쳐봐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면 단일 후보라는 것이 성립될 수 없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다. 첫째는 민주당, 범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을 확대하지 않고서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 두 번째는 5년간 지긋지긋한 국정파탄의 굴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 12월19일은 이 정권을 계승하는 정권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낡은 진보이념에 매달린 잘못된 개혁세력이 저질러 놓은 지난 5년을 뛰어넘고 분열로 상처받았던 중도개혁세력이 정권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록 지난 5년간 함께 몸을 섞었던 사람들도 스스로 국민 앞에 사과하고 거기서 나와 민주당의 개혁노선을 중심으로 다시 헌신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50% 넘는 지지는 거품이라 생각한다.

첫째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으로 반사이익을 얻어 거품을 일으킨 것이다. 대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지지이다.

모든 언론을 통해 정 후보는 이명박 못지않게 조명되었지만 저는 형편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끝났다는 이야기 아닌가. 한계가 있어서 도저히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진정한 대안은 민주당을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 신당 정 후보는 낡은 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 잠재력을 가진 대안세력인 민주당을 고사하고 와해시키려고만 한다. 지금도 민주당 간부들을 향해 배후에서 작용하고 있다.

2007년 11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연락처

민주당 대변인실 02-78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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