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라이프 무비 ‘안경’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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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18:3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일본에서 개봉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이 재빠르게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바로 11월 29일로 개봉이 확정된 것. <안경>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남쪽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사람의 맛있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로 감독의 전작인 <카모메 식당>에 이어 슬로우 푸드,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상적인 삶을 잔잔하고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지난 6월에 열린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를 통해 국내에 공개된 <카모메 식당>은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되고 있다. 영화제에 이어 8월 정식 개봉된 영화는 총 관객 1만 명을 넘기는 조용하지만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헬싱키를 무대로 어딘가 모르게 독특한 개성을 지닌 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이번에는 시원한 남쪽 바닷가 마을을 무대로 개성 강한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정갈하게 차려진 가정식 요리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평화로운 해질녘을 바라보는 삶의 여유를 화면 가득 담아낸 감독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영화 <안경>을 통해 관객도 각자의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눈앞이 캄캄할 때, 세상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때 우리는 평온함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진정한 자신과의 만남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11월 29일 개봉 예정인 <안경>은 그 조금은 이상하고도 유쾌한 여행에 동참할 관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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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한지원 02-649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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