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후보, “기자실 원상복원” 강조

서울--(뉴스와이어)--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후보는 2일 오전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하고 정일용 회장과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등 언론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심후보는 “현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방안은 헌법의 기본권마저 침해하는 조치로서 언론의 대정부 견제기능을 현저히 약화시키고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독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취재지원 후진화 방안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심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방안에 대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이에 대한 기자협회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심후보는 “언론이 대선후보들에 대한 도덕성 및 자질 검증보다는 국민에 영합하는 보도에 치우치는 경향이 높다”며 “후보들의 검증자질에 보다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심후보는 “현재 신문, 방송을 막론하고 대선후보와 관련된 보도가 원내다수의석 정당과 지지율이 높은 후보에 집중 또는 편중되고 있어 후보들간 언론 노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하다”면서 “후보간의 공정한 지면 배정 등 형평성 있는 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일용 회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소수자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에 그런 문제들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협회 방문에 이어 심후보는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외교부 청사) 2층에 로비에 마련된 외교부 ‘임시 기자실’을 방문했다.

심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취재선진화 방안은 국민 모두가 바라지도 않고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사십년 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으로서 위로 드린다"고 격려했다.

심후보는 또 "국민중심당 대통령 후보로서 약속드리는 것이 이와 같은 형태는 안 되며 반드시 원상회복하겠다는 것"이라며 "고생스럽지만 두 달 남았으니 참고 견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출입기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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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대변인 류근찬 02-786-711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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