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커머스, 우노시스템과 합병 양해각서체결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일본소프트뱅크의 100% 자회사)의 자회사이며, 우노시스템은 외국계 투자펀드인 SAIF(SOFTBANK Asia Infrastructure Fund)와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의 IT투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대등한 합병은 국내 선두의 IT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일본소프트뱅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추진될 계획이며,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통합법인의 영업 대상 규모 및 범위가 확대됨은 물론, 효율적인 회사경영 등으로 합병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장비, IT 관련 부품 등을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우노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기술 및 개발 인력을 근간으로 시스템통합, 판매 및 IBM 등 외산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금융권을 비롯한 국내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금번 합병으로 IT 유통 및 채널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소프트뱅크커머스의 사업 기반에 우노시스템의 시스템통합, 솔루션개발, 기술지원이 합쳐져 각각의 목표 시장인 중소기업 고객과 대기업 고객을 동시에 확대,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합병법인은 사업파트너인 영업 채널사와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병법인은 기존 업무영역 이외에도 국내의 뛰어난 초고속 인터넷, 이동통신, 기타 IT관련 부품 및 제품을 일본소프트뱅크 등을 통해 해외로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상세한 실사 과정을 통해 합병 조건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며, 이러한 제반 과정을 거쳐서 상반기 안으로 통합된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oft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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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콤 이승혜 과장 3444-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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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7일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