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쿠첸, 서울 전직원 나서 농촌 봉사 활동 시행
이번 봉사활동은 올 1월 말부터 직원들 간의 단합과 휴식을 위해 마련한 ‘휴(休) 데이’ 행사 중 하나이다. 이 달에는 지난 5월 진행한 ‘사과나무 적과작업’의 후속 작업으로 가을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모자란 농촌의 사과수확 작업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 날 문무경 웅진쿠첸 대표를 비롯, 118명의 직원은 각 마을의 취향에 따라 색깔과 크기 정도를 구분하여 나무에서 열매를 분리시키고 수확한 사과를 담은 바구니를 각 마을 저장창고로 이동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웅진쿠첸 상품기획 팀 박선정 팀장은 “휴데이 동안 직원들간의 단합을 위해 음악이나 영화, 또는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도 하게 되지만, 시간을 마련하여 봉사활동 등의 사회적인 차원의 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라며 “지난 5월 적과작업을 마친 사과를 수확하며 자연과 우리 농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작업을 통해 동료와의 팀워크도 향상할 수 있어 직원들의 반응 또한 좋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삼방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웅진쿠첸은 농촌환경보호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등 행사에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웅진쿠첸의 휴(休)데이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번 사업 부서별로 하나의 테마를 정해서 1일 동안 함께 휴식 시간(주말이 아닌 평일날 시행)을 가지는 것. 인천공장, 서울사무소, 포천공장 등 사업 부서별로 운영하게 되며, 회사차원에서는 이를 위해 직원 일인당 100만원(1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원할 경우 가족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스포츠댄스, 도미노게임, 스키 등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외에도 공섬천 살리기 냇가 주변 청소, 복지 시설 방문 등의 봉사 활동도 진행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u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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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 조수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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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2일 15:01